코로나19 확진 환자 19명 추가…다기관염증증후군 의심사례 2건 신고

코로나19 확진 환자 19명 추가…다기관염증증후군 의심사례 2건 신고

헬스경향 2020-05-26 14:49:00 신고

국내 신고 및 검사 현황 (5.26일 0시 기준, 1.3일 이후 누계)

국내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전일 대비 19명 늘어 현재(26일 0시 기준) 총 1만1225명으로 증가했다. 격리해제 인원은 49명 늘어 현재 총 1만275명이다.

이태원 클럽 집단감염 등을 비롯, 수도권을 중심으로 발생하고 있는 지역사회 발생 사례에 관해서는 계속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26일 0시 기준으로 확인된 이태원 클럽 관련 총 누적 환자는 255명이다.

한편 코로나19 연관 소아·청소년 다기관염증증후군 조사·감시체계 운영을 시작한 이후 26일 0시 기준으로 총 2건의 의심사례가 신고됐다.

2건 모두 서울 지역 의료기관으로 연령대는 10세 미만 1명과 10대 1명이다. 방역 당국은 한 건의 경우 사례정의에는 부합하지 않지만 우선 2건 모두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 코로나19 연관 소아·청소년 다기관염증증후군 사례정의 >

1. 만 19세 이하 소아·청소년에서 38℃ 이상의 발열이 24시간 이상 지속되고, 염증의 검사실 증거가 있고, 두 개 이상의 다기관 장기를 침범한 입원을 필요로 하는 중증 상태

2. 염증의 원인이 되는 다른 병원체가 확인되지 않음

<현재 또는 최근 코로나19 감염의 증거가 있거나, 발병전 4주 이내에 코로나19에의 노출력이 있는 경우>

* 위 세 가지 조건을 모두 만족

방역 당국은 관련 사례에 대해 막연한 불안감과 공포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소아괴질이라는 표현 대신, 전문가 검토를 통해 명명된 ‘소아 청소년 다기관염증증후군’ 또는 ‘다기관염증증후군’이라는 표현을 사용해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내일부터는 고2, 중3, 초1~2, 유치원생들이 변동 없이 등교를 시작함에 따라 학생과 교직원들이 지켜야 할 코로나19 감염병 예방 주요 수칙을 재차 강조했다.

< 코로나19 감염병 예방 주요 수칙 >


1.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 등이 있는 경우 등교나 출근을 하지 않기

2. 교실 창문 열어 환기하기

3. 학생 간 일정 거리 유지하기

4. 학교에서는 마스크를 상시 착용*하기
* 식사시간, 건강이상 등 불가피한 경우 마스크 미착용

5. 손씻기와 손세정제 사용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하기

6. 37.5도 이상 발열이나 의심증상이 있으면 즉시 보건 교사, 교사에게 알리고 보건용 마스크 착용 후 별도 장소에서 대기하기

7. 노래방‧PC방‧주점‧ 클럽 등 다중이용시설 방문 자제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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