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타♥남연우, '컬투쇼'서도 무한 애정…애교 주고 문자 받고(종합)

치타♥남연우, '컬투쇼'서도 무한 애정…애교 주고 문자 받고(종합)

조이뉴스24 2020-05-26 15:45:59 신고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남연우 감독이 치타가 출연한 '컬투쇼'에 문자를 보내며 애정을 드러냈다. 치타 역시 남연우 감독의 문자를 받고 행복함을 감추지 못해 청취자에게 흐뭇함을 안겼다.

26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스페셜 DJ 유민상, 배우로 돌아온 래퍼 치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컬투쇼' 치타 [사진=SBS]

이날 치타는 영화 '초미의 관심사'로 배우에 도전하게 된 계기에 대해 "재즈곡을 만든 걸 듣고 대표님이 주변인들에게 데모곡처럼 뿌렸고, 영화 제작사에서 이 곡을 영화에 넣고 싶다고 연락이 왔다. 그러던 중 '연기도 한 번 도전해보자' 식으로 이야기가 흘러갔다"고 설명했다.

이어 치타는 "난 흔쾌히 '네' 했지만 (연기 도전은) 도박이라고 본다. 연기 학원 3개월 다녔고 연기 해본 적은 없었다. 하지만 직접 하니 재밌더라. 너무 많은 분들이 계시니까 외롭지 않아서 좋았다. 많이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많은 사랑을 당부했다.

치타는 이 작품을 통해 남연우 감독과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치타는 "미팅 날 첫 눈에 반했다. '마음아 그러면 안된다. 프로페셔널하게 일해야지' 되뇌었지만 비집고 나오는 마음은 어떻게 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치타는 연애 스타일을 묻는 질문에 직접 애교를 보여주며 수줍은 모습을 보여줬다. 이에 남연우 감독은 '컬투쇼' 측에 "광고 중에 '초미의 관심사' 예고도 틀어주시고, 치타 김은영 배우가 즐길 수 있게 진행해주셔서 감사했다. 애교도 잘 받았습니다"라는 문자를 보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 남연우 감독의 연기 조언이 있었냐는 질문에 "'대본 많이 봐라', '책 많이 봐라' 정도만 조언해줬다. 현장에서는 철저히 배우와 감독이었다"고 말했고, 조민수와의 연기 호흡에 대해서는 "조민수는 먼저 다가와주셔서 맞춰보자고 했다. 심적으로 도움이 많이 됐다"고 덧붙였다.

지난 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첫 공개돼 화제를 모았던 '초미의 관심사'는 돈을 들고 튄 막내를 쫓기 위해 단 하루 손잡은 극과 극 모녀의 예측불허 추격전으로, 치타는 본명인 김은영으로 조민수와 모녀 호흡을 맞췄다.

김은영은 딸이자 언더그라운드 가수로 활약 중인 순덕 역으로 첫 연기에 도전했다. 연기 뿐만 아니라 직접 OST에도 참여하며 영화에 대한 애정을 듬뿍 드러냈다. 27일 개봉.

정지원기자 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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