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4개월 전 조윤희…"이동건 몰래 잠자리서 혼자 흐느낀 적~"

이혼 4개월 전 조윤희…"이동건 몰래 잠자리서 혼자 흐느낀 적~"

스타인뉴스 2020-05-28 14:41:00 신고

[스타인뉴스 양경모 기자]

연예계 잉꼬부부로 유명했던 배우 이동건·조윤희가 갑작스러운 파경 소식을 전했다. 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드라마 속 사랑을 현실로 이뤄 화제를 모았던 배우 이동건(40) 조윤희(38) 부부가 결혼 3년 만에 이혼하며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28일 이동건과 조윤희의 소속사는 양측이 지난 22일 서울 가정법원에서 이혼 조정 절차를 마무리하고 이혼을 하게됐음을 밝혔다. 양측은 이혼 사유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조윤희 소속사 킹콩by스타쉽은 28일 공식입장문을 통해 "조윤희는 지난 22일 서울 가정법원에서의 이혼 조정 절차를 통해 이동건과 이혼했다"며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 분들께 갑작스러운 소식을 알려드리게 된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또한 이동건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측도 같은날 공식입장문을 내며 "이동건은 신중한 고민 끝에 이혼을 결정했고 지난 22일 서울가정법원에서 이혼 조정절차를 마무리했다"며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죄송하게 생각하며 앞으로 배우로서 더욱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동건 조윤희 부부는 지난 2016년 KBS2 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 함께 출연하며 연인으로 발전했고, 2017년 5월 임신 소식과 함께 혼인신고 소식을 알려 화제를 모았다. 이후 그해 9월29일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고, 12월에 딸을 낳았다.

파경소식에 대다수의 누리꾼들은 "생각지도 못한 소식이다" , "잉꼬 부부인줄 알았는데" 라며 아쉬운 마음을 표현하고 있는 가운데 그들이 방송에서 전한 과거 발언들 또한 함께 재조명되고 있다.

조윤희의 전남편 이동건은 방송을 통해 '국민 족발남'으로 등극하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그는 지난 1월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이웃 방송국인 SBS의 '미운 우리 새끼'라는 프로그램을 언급하며 "예능에 조윤희와 격주로 출연한 적이 있는데 방송에서 아내가 '결혼기념일에 이동건이 족발을 사줬다' 라는 이야기를 해서 국민 족발남으로 등극했고, 욕을 많이 먹었다"고 밝히며 웃음을 샀다.

앞서 지난해 10월 조윤희는 '미운 우리 새끼'에 스페셜 MC로 출연해 "결혼 기념일 전날 아무것도 준비하지 않고, 모른채 넘어간 남편 이동건 생각에 서러워 밤에 자기전에 혼자 폭풍눈물을 쏟았다"며 첫 결혼기념일과 관련된 에피소드를 소개한바 있다.

한편 관계자에 따르면 두 사람 사이에서 태어난 딸의 양육권은 엄마 조윤희가 갖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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