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희·이동건, 결혼 3년 만에 '성격 차이' 협의 이혼

조윤희·이동건, 결혼 3년 만에 '성격 차이' 협의 이혼

아이뉴스24 2020-05-28 15:26:52 신고

[아이뉴스24 정상호 기자] 배우 이동건과 조윤희가 결혼 3년 만에 협의이혼한다. 두 사람의 이혼 사유는 '성격 차이'인 것으로 전해졌다.

28일 조윤희의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은 공식입장을 내고 "지난 22일 서울 가정법원에서의 이혼 조정 절차를 통해 이동건 씨와 이혼했다"며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 분들께 갑작스러운 소식을 알려 드리게 된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배우 이동건(왼쪽)과 조윤희. [사진=조이뉴스24 포토DB]

이동건의 소속사인 FNC는 "먼저 이동건 배우를 사랑해주신 분들께 좋지 못한 소식으로 인사드리게 돼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이동건 씨는 신중한 고민 끝에 이혼을 결정했고 지난 22일 서울가정법원에서 이혼 조정절차를 마무리했습니다.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죄송하게 생각하며 앞으로 배우로서 더욱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라고 이혼 사실을 인정했다.

딸의 양육권은 조윤희가 갖게 된다. 재산 분할 등 나머지 사안에 대해서는 두 사람이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조윤희와 이동건은 KBS2 '월계수 양복점'에서 만나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공개 연애 중이던 조윤희, 이동건은 지난 2017년 5월 결혼식을 올리기 전 혼인신고를 먼저 했다. 당시 임신 중이었던 조윤희를 위해 혼인신고부터 했던 것.

이후 9월 두 사람은 가족과 지인만 참석한 가운데 스몰웨딩으로 조용히 예식을 치렀고, 이 역시 결혼식 이후에 알려졌다.

2017년 12월 14일 딸을 품에 안은 조윤희, 이동건은 결혼과 출산 후에도 연기자로서 활동을 이어갔다. 이동건은 지난해에만 KBS2 '단, 하나의 사랑', TV조선 '레버리지:사기조작단'에 출연했고, 조윤희도 KBS2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에서 활약했다.

◆ 다음은 조윤희 측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킹콩 by 스타쉽입니다.

먼저 좋지 못한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어 송구스러운 마음을 표하며, 저희 소속 배우 조윤희 씨의 이혼 관련 보도에 대한 공식 입장을 말씀드립니다.

조윤희 씨는 지난 22일(금) 서울 가정법원에서의 이혼 조정 절차를 통해 이동건 씨와 이혼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 분들께 갑작스러운 소식을 알려드리게 된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조윤희 씨는 앞으로도 좋은 활동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다음은 이동건 측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FNC엔터테인먼트 입니다.

먼저 이동건 배우를 사랑해주신 분들께 좋지 못한 소식으로 인사드리게 돼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이동건씨는 신중한 고민 끝에 이혼을 결정했고 지난 22일 서울가정법원에서 이혼 조정절차를 마무리했습니다.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죄송하게 생각하며 앞으로 배우로서 더욱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정상호기자 uma8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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