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송내동에 거주하는 50대 여성 A씨가 코로나19에 확진됐다고 29일 밝혔다.
A씨는 이날 확진 판정을 받은 송내동 거주자 50대 여성 B씨와 최근 접촉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B씨는 지난 28일 확진 판정을 받은 쿠팡 부천 물류센터 근무자 30대 여성의 가족이다.
방역 당국은 A씨를 대상으로 동선과 접촉자 등을 확인하고 있다. 이로써 쿠팡 부천 물류센터 관련 부천시가 관리하는 확진자는 모두 30명으로 늘었다.
김민지 기자 km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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