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알테오젠은 전 거래일 대비 6만3600원(24.7%) 내린 19만3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오후 3시 께부터 급락세를 보이며 장중 한때 가격제한폭까지 추락하기도 했다.
주가 급락 배경에는 알테오젠과 관련해 분식회계, 횡령, 임상 실패 등 악성 루머가 영향을 미쳤다. 이로 인해 투자 심리가 위축되면서 장 막판 개인 투자자를 중심으로 매물이 쏟아졌다는 분석이다. 전날 시가총액 4위에 올라있던 알테오젠은 이날 5위로 밀려났다.
알테오젠 측은 “분식회계 등 관련 풍문은 전혀 사실 무근”이라고 밝혔다.
천진영 기자 cjy@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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