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침체된 대중음악공연에 최대 1억 원까지 지원 나선다...유망 뮤지션 발굴과 공연 지원 사업

코로나19로 침체된 대중음악공연에 최대 1억 원까지 지원 나선다...유망 뮤지션 발굴과 공연 지원 사업

컬처타임즈 2020-06-12 13:34:59 신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은 코로나19로 타격을 받고 침체된 대중음악공연 업계 활성화를 위한 지원사업에 참여할 제작사 및 뮤지션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2가지로 유망 뮤지션 발굴 및 육성을 목적으로 하는 뮤즈온 2020 참가 뮤지션 모집과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한 오프라인 또는 온라인 비대면 공연을 지원하고자 마련된 코로나19 극복 긴급 대중음악공연 지원사업이 진행된다.

‘뮤즈온’은 유망 뮤지션을 발굴해 공연 개최, 라이브 클립 제작, 미디어 홍보지원 등 대중적 인지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뮤즈온 2020’은 신청자격을 기성과 신인으로 구분해 모집한다. 기성 뮤지션은 공고일 기준 데뷔 3년 이상이며 발매음원 20곡 이상, 신인 뮤지션은 공고일 기준 데뷔 3년 미만 또는 발매음원 20곡 미만을 기준으로 한다.

총 20팀 내외를 선정하여 정기공연 개최, 라이브클립 제작, 뮤콘 쇼케이스 참가, 뮤즈온 페스티벌 개최, 플랫폼 연계 홍보, 비즈니스 세미나 참가 등을 공통 지원한다. 또한, 기성 뮤지션에게는 미디어 출연지원 및 홍보마케팅, 신인 뮤지션에게는 앨범/음원 발매 및 유통지원이 추가로 지원된다.

‘코로나19 극복 긴급 대중음악공연 지원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중음악공연 업계를 지원하고, 국민에게는 안전한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긴급 추진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국내 대중음악 전 장르의 오프라인 또는 온라인 비대면 공연이 해당되며, 신청기업 또는 출연 뮤지션이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사실을 증빙할 경우 가산점을 부여해 우대한다. 특히, 지원 시 마스크 착용, 객석 간 거리두기, 환경소독 등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한 방역계획을 반드시 수립해야 한다.

지원규모는 1회 또는 3~4회의 단기공연 개최 시에는 과제당 최대 4천 5백만 원, 장기 또는 3개 지역이상의 다지역 공연 개최 시에는 과제당 최대 1억 원까지로 공연성격에 따라 지원 규모가 달라지며, 공연개최에 필요한 비용이 지원될 예정이다.

콘진원 김영준 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음악 업계에 도움이 되고자 긴급하게 사업을 마련했다. 앞으로도 콘진원은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뮤지션을 비롯한 모든 창작자들이 기회를 잃지 않고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지원 신청에 관한 기타 자세한 내용은 콘진원 누리집 및 e나라도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제출서류를 갖추어 각각 코로나19 극복 긴급 대중음악공연 지원사업은 6월 18일 14시까지 e나라도움을 통해, 뮤즈온 2020은 6월 19일까지 이메일을 통해 접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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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뮤즈온 2020 참가 뮤지션 모집 안내 포스터 (출처/한국콘텐츠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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