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요 알려주는 뉴스레터가 있다고? 에디터의 뉴스레터 추천♡

노동요 알려주는 뉴스레터가 있다고? 에디터의 뉴스레터 추천♡

라이킷 2020-06-15 14:15:54 신고

디자인부터 라이프스타일 소식까지!

[라이킷 김보미 인턴기자] 여러분은 어떤 뉴스레터를 읽고 계신가요? 오늘은 실제로 에디터가 받아보고 있는 뉴스레터들을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받고 나서 한참 뒤에 열어보는 뉴스레터 말고, 받는 즉시 재빠르게 읽어 보는 것들만 다루어 볼게요. 주로 라이프스타일, 디자인, 음악 등 머리를 식히며 볼 수 있는 뉴스레터들을 선호하는 편이랍니다.

Bulletproof Delivery

그룹 '방탄소년단'의 열렬한 팬인 에디터. 열심히 새로운 사진을 다운로드 받던 중, 방탄소년단의 음악과 관련된 뉴스레터 운영 소식을 발견했어요. 망설임 없이 구독을 신청했고, 차근차근 뉴스레터를 받아 보고 있답니다.

사실 에디터는 '음알못'이에요. '뭄바톤 장르'? '트로피컬 하우스'? 잘 몰라요. 하지만 '음알못'이더라도 뉴스레터 내용을 무리 없이 이해할 수 있어요. 뉴스레터에 테마가 정해져 있고, 그 테마와 관련 있는 곡들의 이름도 함께 적혀 있기 때문이죠. 자세한 설명이 예시와 함께 적혀 있으니, 쏙쏙 이해가 돼요. 예를 들어 '라틴팝'이 주제라면, 그런 분위기가 풍기는 곡에 대해서 전문적으로 풀어 설명해 주는 거죠. 기초적인 부분이 이해가 되었다면, 범위를 더 넓혀서 다른 가수들의 음악이나 해당 장르에 얽힌 사회, 문화적 배경까지 다뤄요. 새로운 소식에 고개를 끄덕여가며 뉴스레터를 다 읽고 나면 왠지 음악 전문가가 된 것 같은 착각이 든답니다. 꼭 방탄소년단의 팬이 아니더라도, 음악에 관심이 있다면 받아볼 만한 뉴스레터!

weekly D

매주 수요일, 메일함을 켜 보면 'weekly D'가 와 있어요. '주간 디자인 아티클'인데, 디자이너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글을 모아서 보내 주는 뉴스레터예요. 에디터처럼 정식 디자이너가 아닌 사람이 읽어도 될 정도로 글이 쉽고 재미있어요. 국내 디자이너들이 직접 쓴 글 등 디자인과 깊은 관련이 있는 글을 모아서 보내 준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아요.

이 뉴스레터에 글 전문이 실려 있지는 않아요. 좋은 글들을 모아서, 링크를 달아 둔 후 링크 아래에 요약문을 적어 둡니다. 요약문을 훑어본 후, '오, 이거 무슨 내용일까?' 싶은 것을 방문해서 읽어 보면 돼요. 궁금했던 책에 대한 정보나 필요한 디자인 예시들, 커뮤니케이션 팁 등을 얻을 수 있어서 정말 유용하답니다. 글 링크 밑에는 직접 참여해 볼 수 있는 디자인 관련 행사 정보도 담아 두어서, 관심 있는 사람들이 눌러 볼 수 있도록 했어요. 채용 관련 정보도 물론 담겨 있고요.

여러분. 맨 아래에는 무슨 챕터가 있는지 아세요? 무려 '이번 주 노동요' 챕터가 있습니다. 사실 6월에 발행된 라이킷의 이미지들은, 이 챕터에서 추천 받은 곡을 들으며 만들어졌답니다.

쏠트호

요즘 트렌드 따라잡기 정말 힘들어요. SNS를 잘 하지 않으면 더더욱 힘들죠. 이 뉴스레터는 그런 사람들을 위해 제작되었습니다. 디자인 소식을 주로 전하는 '디플릭'과 라이프스타일을 다루는 '쏠트'가 합쳐져 탄생한 뉴스레터가 바로 '쏠트호'예요. 그래서, 디자인부터 건축, 라이프스타일까지 요즘 트렌드를 한 눈에 훑어볼 수 있어요.

에디터가 특히 눈여겨 보는 것은 현재 트렌드와 관련된 글이 링크되어 있는 부분과, 맨 마지막에 포스터 같은 사진이 첨부되어 있는 부분이에요. 읽어볼 만한 글을 큐레이션 해 주어서, 이 뉴스레터만 휘리릭 읽어봐도 트렌드세터가 되는 기분이랍니다. 텍스트가 더 많았으면 좋겠다는 아쉬움이 남긴 하지만, 론칭한 지 얼마 되지 않았으니 어떻게 변화할지 기대하며 지켜보고 있는 중이에요. 재미있는 글과 함께 트렌드를 한 눈에 파악하고 싶다면 구독해 보세요!

까탈로그

요즘 너무 재미있게 보고 있는 뉴스레터, '디에디트'에서 발행중인 '까탈로그'예요. 요즘, 이걸 읽고 싶어서 금요일을 기다릴 정도랍니다.

'까탈로그'에는 새롭게 나온 디지털 기기 소식이나 흥미로운 제품 소개, 에디터표 추천 음식 등 트렌디한 소식이 담겨 있어요. 전자기기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만을 위한 뉴스레터가 아니기 때문에, 누구라도 구독해 편안하게 읽어볼 수 있습니다. 뉴스레터가 재미가 없다고 생각되면 몇 번 읽다가 구독을 해지해 버리는 스타일인데, 이런 에디터를 뉴스레터 창에 계속 머물게 할 만큼 글 자체가 재미있어요. 흡입력도 있고요.

최근에는 반말체를 써서 좀 더 편안한 느낌을 주고 있어요. 센스 있는 표현들 덕분에, 뉴스레터 제작자들과 실시간으로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느낌이 듭니다. 전자기기 소개 챕터를 읽을 때에는 같이 전자기기 매장을 돌아다니고 있는 기분이 들고, 음식 추천 챕터에서는 같은 테이블에 앉아 수다를 떨고 있는 착각을 불러일으키죠. 재미 없고, 비슷비슷한 패턴의 뉴스레터에 질렸다면 구독해서 받아볼 만한 뉴스레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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