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다다' 이초희♥이상이 연애 시작…이상엽, 알렉스♥이민정에 씁쓸 [종합]

'한다다' 이초희♥이상이 연애 시작…이상엽, 알렉스♥이민정에 씁쓸 [종합]

엑스포츠뉴스 2020-06-20 21:13:19 신고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한 번 다녀왔습니다' 이초희가 이상이에게 고백했다.

20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 49회·50회에서는 송다희(이초희 분)가 윤재석(이상이)의 연락을 기다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송다희는 윤재석을 맞선 장소에서 끌고 나왔다. 윤재석은 "나 이 상황 이거 어떻게 해석해야 돼요?"라며 의아해했고, 송다희는 "모르겠어요. 사돈이 그 여자 만나고 있다는 말 들으니까 나도 모르게 눈이 확 뒤집혀서"라며 밝혔다.

윤재석은 "나 갖기는 싫고 남 주기는 아깝고 그런 건가?"라며 쏘아붙였고, 송다희는 "아니거든요. 좋아해요, 나도. 좋아한다고요. 그거 아니고는 설명할 수가 없어요. 이 감정을"이라며 털어놨다.



그러나 윤재석은 일부러 뜸을 들였고, "난 원래 포기가 빠른 사람이라 마음 정리 거의 다 끝났는데 이제 와서 이러면 나 너무 곤란해요. 고민 좀 해볼게요"라며 말했다.

송다희는 "고민이오? 얼마나?"라며 당황했고, 윤재석은 "일단 기다려요. 내가 전화할 테니까"라며 돌아섰다. 송다희는 윤재석의 등 뒤에 대고 "오래 걸리지는 않을 거죠? 최대한 빨리 연락 줘요"라며 소리쳤다.

이후 송다희는 하루 종일 핸드폰을 손에 쥐고 윤재석의 연락을 기다렸다. 송다희는 며칠 만에 윤재석에게 전화가 오자 설렘을 감추지 못했고, 윤재석은 "잘못 눌렀나 봐요. 미안해요"라며 장난을 쳤다.



게다가 송다희는 휴대폰이 고장 난 탓에 서비스 센터를 찾았다. 송다희는 휴대폰을 서비스 센터에 맡겼고, "사돈이 그 사이에 전화하면 어떻게 하지. 혹시 일부러 내가 전화 안 받았다고 오해하는 거 아니야?"라며 걱정했다.

마침 윤재석은 송다희에게 전화했고, "안 받을 리가 없는데. 화났나? 내가 전화를 너무 늦게 했나 보다"라며 어쩌 줄 몰라 했다.

윤재석과 송다희는 동시에 서로를 향해 달려갔고, 횡단보도 앞에서 마주쳤다. 결국 윤재석과 송다희는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연애를 시작했다.



또 장옥분(차화연)은 송나희(이민정)와 이정록(알렉스)의 연애 사실을 알고 기뻐했다. 장옥분은 송나희를 통해 이정록에게 도라지 차를 선물했고, 이정록은 장옥분의 가게에서 치킨을 주문해 병원 직원들과 나눠 먹었다.

특히 윤규진(이상엽)은 씁쓸함을 드러냈고, 이정록은 "나 너한테 안 미안해도 되는 거지?"라며 물었다. 윤규진은 "미안하긴요. 저한테 그러실 거 뭐 있어요. 잘해주세요"라며 태연한 척했고, 이정록은 "그래. 그러려고"라며 말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