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숙은 27일 자신의 SNS에 "아쉽고 고맙고 수고했다. 또 만나자. 개그콘서트 forever"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엔 십수 년 전 김숙이 '개그콘서트'에서 활약했던 때의 모습을 담고 있다. 따귀소녀 등의 캐릭터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김숙의 앳된 과거와 당시 '개콘'을 이끌었던 강성범과 김지선, 심현섭 등 반가운 얼굴들이 추억을 자극한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숙언니리즈 시절", "저 때 정말 재밌었는데", "개콘 포에버"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대한민국 대표 공개 코미디 프로그램으로 21년간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KBS2 '개그콘서트'는 지난 26일 종영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