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아, 母와 함께 '비스' 본방사수 "떨려서 우황청심환 먹고 녹화" [★해시태그]

송지아, 母와 함께 '비스' 본방사수 "떨려서 우황청심환 먹고 녹화" [★해시태그]

엑스포츠뉴스 2020-07-01 10:29:45 신고


[엑스포츠뉴스 조연수 인턴기자] 인플루언서 송지아가 '비디오스타' 본방사수 영상을 공개했다.

30일 송지아의 개인 유튜브 채널 'free지아'에는 '비디오 스타에 나왔어요♥ 엄마랑 같이 보기ㅋㅋㅋㅋ'라는 제목의 동영상이 게재됐다. 

송지아는 동영상과 함께 "프링이들. 비디오스타 재밌게 봤어요? 프링이들 덕분에 실검 1위도 하구.. 인스타 스토리에 올려주신 거 다 보구있어요. 사랑해 프링이들아!!! 그리고 고마워요"라며 구독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공개된 영상 속 송지아는 '비디오스타' 대기실에 들어서는 모습. 대기실 벽에는 제작진이 준비한 '♥떠오르는 너튜브 스타 프리지아♥ 오늘 비스로 TV스타 등극각♥'이라는 문구가 붙어 있었다. 송지아는 벽 앞에서 포즈를 취하며 행복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송지아가 녹화 전 리허설에서 등장할 때 춤을 연습하는 장면, 녹화 중간 부채춤을 연습하는 장면 등이 그려졌다.

이후 영상은 송지아의 집으로 장소를 이동했고, 송지아는 "오늘 엄마랑 같이 보려고 대기타고 있다. 근데 나 약간 부끄럽다"며 수줍어 하는 모습을 보였다. 송지아는 "근데 나 저때 진짜 떨렸다. 우황청심환 먹고 녹화했다"고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방송을 보던 송지아는 "MC 분들이 진짜 잘 챙겨주셨다. 제아 언니도 진짜 잘 챙겨줬다. 대기실에서부터 챙겨줬다. 언니 신곡 많이 들어달라"며 "제가 언니 팬이라고 만나자마자 '아브라카다브라' 춤 췄다"고 밝혔다. 

송지아는 자신의 등장 순서가 되자 "(김호영)다음에 나오니까 너무 부담되더라"라고 했고, 송지아의 등장을 본 그의 어머니는 "대박"이라며 감탄했다. 송지아는 "어떡하니. 떨리는 거 느껴지나", "진짜 저때부터 너무 떨렸다"고 전했다. 박나래와 포옹하는 장면을 보던 송지아는 "진짜 저 때 너무 좋았다. 바로 달려갔다"고 팬심을 드러냈다. 

이후 BTS의 노래에 맞춰 부채춤을 추는 장면이 나오자 "내가 나를 보니까 너무 이상하다"며 어머니에게 어떠냐고 물었고, 어머니가 "잘 한다. 재밌다"고 답하자 "그것 봐. 내가 재밌을 거라 했잖아"라며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였다.

송지아는 "제가 '비디오스타'를 치면 실시간 톡이 나와서 보고 있는데 '부산사람이라 자랑스럽누', '프리지아 부분 언제 나오나'라는 글들이 있다. 이거 프링이들 아니냐"며 즐거워했다. 송지아 어머니는 "프링이들에게 맛있는 것 좀 사줘라"라고 맞장구를 쳤다. 

송지아는 "화면에 많이 잡히고 싶어서 MC 분들을 안 봤다"고 고백했다. 이어 남자 연예인에게 대시를 받았다는 일화가 공개되자 "엄마는 다 알아요. 엄마랑 친구같아서 다 안다"며 구독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더불어 송지아는 영상 중간 "저 목걸이 받았다"며 방송에서 받은 목걸이를 인증했다. 

또한 송지아는 김호영이 악플 고충을 토로하는 장면을 보면서 "맞아. 악플 쓰지 마세요. 저희도 다 상처 받는다"며 공감했다. 방송 말미 그는 자막을 통해 "저를 있게 해주신 구독자들 감사하다"며 구독자 프링이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유튜브 'free지아'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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