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집 식탁에 매일 빠지지 않고 올라오는 반찬 중 하나
요리하기 귀찮을 때, 혹은 그냥 대충 먹고 싶을 때
다들 아시죠? 갓 지어낸 흰 쌀밥에 김 하나 딱 얹어 먹으면
밥 한 공기 금세 뚝딱이라는 것을 말이죠
그렇다 보니 떨어뜨리지 않고 항상 구비해 놓는답니다
시어머님이 구워 먹으라며 생김 100매를 사서 보내주셨는데
김밥을 싸서 먹기도 하고, 구워서 간장을 찍어 먹기도 했는데 아직도 많이 남았다죠
눅눅해지다 보니 아이들도 잘 먹지 않게 되니 변신을 해야할 때가 되었다는 생각!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진정한 밥도둑이라 할 수 있는 김장아찌만드는법
쉽고 간단하게 누구나 뚝딱 만들 수 있는데요 단짠의 조화 다들 아시죠?
그럼 지금 만나보러 가볼까요
김장아찌만드는법 재료
일반 김 또는 김밥용 김 20장
진간장 2/3컵, 물 1컵
물엿 5 큰 술, 맛술 1 큰 술, 통깨 2 큰 술
컵 : 종이컵 / 큰 술 : 숟가락 (15ml) 기준입니다
재료가 참으로 간단하지 않나요?
만들어 놓으면 짭쪼롬하면서 맛있어서 먹고 또 먹고 밥도둑이 따로 없답니다
김장아찌만드는법 알아두어야 할 포인트는 김을 선택하는 건데요
돌김은 간장물에 담그면 금방 풀어지기에 사용하지 않는게 좋답니다
일반김이나 김밥용김을 사용하면 되는데요
냉장고에 오래 보관해 두었다면 냉장고 냄새가 나기에 살짝 구워주면 된답니다
달궈진 후라이팬에 2장씩 앞뒤로 살짝 살짝 구워 줍니다
오래 두면 다들 아시죠? 타버릴 수 있다는 거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준비해 주는데요
한 입 크기로 저는 8등분으로 잘라 주었답니다
기호에 따라 크게 잘라 주어도 된다는 거
김장아찌만드는법 포인트라고 할 수 있는 장아찌물을 만들어야겠죠
냄비에 물 1컵과 진간장 2/3컵, 물엿 5 큰 술, 맛술 1 큰 술을 넣고 끓여 줍니다
바글바글 끓여주는데요
끓기 시작하면 약 3분간 끓여준 후 불을 끄고는 믹싱볼에 따라 줍니다
그리고는 통깨 2 큰 술을 넣고 조리도구를 이용하여 섞어준 후식혀 주면 된답니다
저는 새벽에 만들어 놓고 잠을 자고 일어났네요
김장아찌만드는법 이제 식혀둔 장아찌물을 잘라 두었던 김에 부어주기만 하면 되는데요
보관할 용기에 김을 5~7장씩 차곡 차곡 쌓아 줍니다
그리고는 식혀둔 장아찌물을 부어 주는데요
김 -> 장아찌물 -> 김 -> 장아찌물 이 작업을 반복하면 끝이라는 거
어때요? 이보다 더 쉬울 순 없겠죠
냉장고에 하루 정도 보관해 주었다가 갓 지어낸 쌀밥과 함께 식탁에 올려주면 되는데요
금세 스며들기에 만들자마자 먹어도 단짠의 조화로 맛있게 즐길 수 있답니다
눅눅해진 김이나 냉장고에 오래 보관해두었던 김이 있을 때
간편하면서도 빠르게 만들어 두면 한 달 내내 맛있게 즐길 수 있는데요
밥 한 그릇 뚝딱 클리어할 수 있는 밥도둑이 아닐까 싶어요
입맛 없을 때 김장아찌 하나 얹으면 짭조름하면서 달달함의 조화로
먹고 또 먹고 자꾸만 먹게 된답니다
저희 집은 어느새 다 먹어가는데요
남은 생김 오늘 또 구워서 만들어 놓으려고 해요
이웃님들도 김장아찌만드는법 어렵지 않으니 따라서 만들어 드셔보세요
'김장아찌'의 소중한 이미지는 블로거 '달콤긍정'님께서 제공해주셨습니다~~!!
'달콤긍정'님의 블로그 바로가기
▶ https://blog.naver.com/1523s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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