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경찰서는 지난 5월 김민교의 반려견에 물려 병원에 입원 중이던 A씨가 지난 3일 새벽 치료 도중 숨졌다고 4일 밝혔다.
A씨는 지난 5월 4일 경기 광주시에서 나물을 캐던 도중 김민교의 반려견 두 마리에게 물려 치료를 받고 있었다.
김민교의 반려견은 양치기 개로 알려진 대형견 벨지안 쉽도그이다. 우리나라에서는 동물보호법상 맹견으로 분류되지 않는다.
A씨 유족 등에 대한 조사를 마친 경찰은 A씨 시신을 부검해 정확한 사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경찰은 조만간 김민교를 불러 사고 경위에 대해 조사할 방침이다.
이세정 기자 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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