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교 반려견에게 물린 80대 여성 결국 사망", 배우 김민교 처벌 피할 수 있을까?

"김민교 반려견에게 물린 80대 여성 결국 사망", 배우 김민교 처벌 피할 수 있을까?

스타인뉴스 2020-07-04 20:54:00 신고

 

[스타인뉴스 서관민 인턴기자] 지난 2020년 5월 경기도 광주 배우 김민교가 키우고 있는 5마리의 대형견 중 두 마리가 동네 주민인 80대 여성을 물어 중상을 입히는 사건이 발생했다. 사건 당시 김민교는 촬영을 나간 상태였다. 그리고 개들은 고라니를 보고 흥분하여 담장 울타리를 넘어 갔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현장에 아내가 있었으나 너무 급작스럽게 일어난 일이라 일단 개들을 찾아야겠다는 생각 밖에 없었다라고 김민교는 설명했다.

이후 할머니는 병원으로 이송되어 치료를 받게 되었다. 그리고 김민교는 해당 사건에 대한 내용을 인스타그램에서 사과문을 올렸다.

사실 당시에 누리꾼들은 김민교와 김민교의 반려견에게 일어난 사건에 상당히 부정적인 여론이 많았다. 유명인의 특성상 이후  활동을 계속 해야만 했는데 이를 보고 사건을 방관하는 것이 아니냐는 논란을 빚어냈기 때문이다.

물론 피해자 가족은 이에 안타깝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하였다. 해당 내용은 당시 피해자의 가족이 밝힌 입장이다. 

"우리는 애초에 보도를 원하지 않았다. 치료가 우선이지 제보할 생각도 없었다. 김민교 씨가 여러 오해를 받고 있어 오히려 마음이 쓰인다. 김민교씨는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저희 엄마도 김민교 씨는 물론 와이프와도 이웃으로 잘 지내고 있었다. 김민교는 절대 방관하는게 아니다. 오해 받아 속상하다. 사실이 바로 잡혀서 활동을 잘 했으면 좋겠다.”

그렇게 2개월 이지났을까 당시 피해자였던 80대 여성이 오늘 사망하게 되었다. 그리고 또 한번 비난의 여론이 일고 있다. 김민교는 피해 여성의 부검을 통해 개물림에 의한 직접적 사망일 경우 과실치사혐의를 받게 된다.

또한 대부분의 개가 사람을 물어죽이는 사건의 경우 도의적인 면 그리고 재발 방지를 위해서 반려견은 살처분이 되는 것이 불가피하게 되었다. 물론 아직 동물이 사람을 죽인것에 대해서 제대로된 법제화가 미비한 실정상 이런 결정은 최대한 유가족의 의사가 반영될 것으로 점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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