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리그 구단 관심' PIT 브리토, 코로나19 양성 반응

'KBO 리그 구단 관심' PIT 브리토, 코로나19 양성 반응

일간스포츠 2020-07-06 10:41:25 신고

 
KBO 리그 구단 영입 가능성이 점쳐지던 외야수 소크라테스 브리토(28)가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
 
미국 현지 언론인 피츠버그 포스트-가제트는 7일(한국시각) 피츠버그 데릭 셸턴 감독의 말을 인용해 브리토와 오른손 투수 블레이크 시더린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두 선수는 2주 동안 격리되며 팀에 다시 합류하기 위해선 2번의 개별 테스트에서 음성 판정이 나와야 가능하다.
 
눈길을 끄는 선수는 브리토다. 도미니카공화국 출신인 좌투좌타 외야수인 브리토는 메이저리그 통산(4년) 99경기에 출전해 타율 0.179, 5홈런, 18타점을 기록 중이다. 빅리그 성적은 크게 두드러지지 않지만, 마이너리그에선 잔뼈가 굵다. 통산(10년) 성적이 타율 0.291, 71홈런, 467타점, 157도루이다. 지난해에는 토론토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타율 0.282, 16홈런, 67타점으로 준수한 모습을 보였다. 
 
KBO 리그 내 복수의 구단에서 영입에 관심을 보였지만 지난해 12월 피츠버그와 계약했다. 영입하려면 이적료 지급이 불가피한데 피츠버그 구단에서도 쉽게 선수를 풀지 않아 이적이 성사되지 않은 상태였다.
 
배중현 기자 bae.junghyun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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