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손흥민(28, 토트넘)이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으나 그라운드를 활발하게 누볐다.
손흥민은 7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있는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20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3라운드 에버튼과 홈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그는 후반 32분 교체돼 경기를 먼저 마칠 때까지 77분을 소화했다.
골이나 도움을 기록하지 못했으나 이날 에버튼전을 뛴 토트넘 선수들 중 가장 많은 4차례 슈팅을 기록했다. 토트넘은 에버튼에 1-0으로 이겨 귀중한 승점3을 챙겼다.
토트넘은 전반 상대 자책골로 얻은 1-0 리드를 잘 지켰다. 자책골이 나온 상황도 손흥민의 패스로부터 비롯됐다.
유럽축구통계 전문 사이트인 '후스코어드닷컴'은 이날 경기가 끝난 뒤 손흥민에게 평점 6.8을 줬다.
수비수 벤 데이비스가 7.5점으로 양팀을 통틀어 가장 높은 평점을 받았다. 지오반니 로셀소가 7.0., 해리 케인이 6.6점, 루카스 모우라가 6.4점, 골키퍼 휴고 요리스는 7.1점을 각각 받았다.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Copyright ⓒ 조이뉴스24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