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대세는 자동차 여행…'스코틀랜드' 자동차 여행에서 꼭 해봐야 할 드라이브 코스

[영상] 대세는 자동차 여행…'스코틀랜드' 자동차 여행에서 꼭 해봐야 할 드라이브 코스

디지틀조선일보 2020-07-07 10:52:36 신고

기사입력 2020.07.07
  • 7월 4일부터 영국의 모든 시설들이 재영업을 시작한 동시에 영국 정부는 정부 지침을 제대로 지킨 영업장에 부여하는 관광산업 인증제(Industrial Standard)를 통해 청결과 안전에 대한 여행자들의 불안을 해소시킨다는 방침을 내세웠다.

    또한, 영국관광청은 ‘Know Before You Go’라는 캠페인을 전개하며 자국민은 물론 해외여행자들이 영국에서 어디를 갈지 미리 선정하고 각 지역의 코로나 상황 및 관광시설의 운영 정책을 미리 파악하고 갈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 사진제공=영국관광청
    ▲ 사진제공=영국관광청

    특히 영국은 4개의 국가(스코틀랜드, 잉글랜드, 웨일즈, 북아일랜드)로 구성된 만큼 각 지역마다 코로나19에 대한 대처도 상이하다. 그중에서도 야외활동의 대명사인 스코틀랜드의 상황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스코틀랜드관광청(VisitScotland)에 따르면, 지난달 29일부터 모든 상점들이 재영업을 시작했지만 교통시설을 포함 모든 공공장소에서 마스크 착용을 필수로 지정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전보다 자동차 여행이 각광받는만큼 영국관광청은 영국 자동차 여행을 계획하는 여행자들을 위해 장엄한 산, 구불구불한 대서양의 해안선, 낭만적인 섬 풍경을 제대로 감상할 수 있는 스코틀랜드의 드라이브 코스들을 소개했다.


  • ▲ 스코틀랜드의 드라이브 코스 소개



  • 사진제공=영국관광청
    ▲ 사진제공=영국관광청

    글렌코(Glencoe)부터 시작하는 코스는 스코틀랜드에서 가장 유명한 드라이브 코스 중 하나다. 에든버러(Edinburgh) 혹은 글래스고(Glasgow) 중 목적지를 선택할 수 있는데 모두 훌륭한 코스들이다. 글래스고에서 여행하면 로크 로몬드(Loch Lomond) 유역을 따라 가거나 에든버러에서 여행을 선택하면 Andy Scott이 만든 유명한 말 조각상인 켈피스(The Kelpies)를 볼 수 있다. 글래스고까지는 2시간10분, 에든버러까지는 2시간50분이 소요된다.

    글래스고에서 인버라리(Inveraray)로 가는 길은 아름다운 로크 로몬드(Loch Lomond)의 해안선을 따라 우뚝 솟은 아로 차르 알프스를 지나간다. 1시간30분 남짓 걸리는 길 중간에 휴식 공간에서 멋진 경치를 만끽할 수 있다.


  • 사진제공=영국관광청
    ▲ 사진제공=영국관광청

    스토노웨이(Stornoway)에서 쉴보스트(Seilebost)로 향하는 길을 선택한다면 스코틀랜드에서 가장 큰 섬인 루이스섬에서 해리스섬까지 1시간 10분 남짓동안 스코틀랜드 특유의 섬 풍경을 자랑하는 아우터 헤브러디즈 제도(Outer Hebrides)를 감상할 수 있다.

    드라이브 여행의 묘미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이 코스는 딱히 어떤 목적지를 선택하지 않고 가더라도 마음에 드는 해변 풍경이 있다면 그대로 차를 멈추고 해변을 감상할 수 있다는 것이 큰 매력이다. 캠퍼밴으로 여행을 한다면 마음에 드는 비치에서 하룻밤 머무르며 스코틀랜드 특유의 바다 경치를 마음껏 누려보는 것을 추천한다.


  • 사진제공=영국관광청
    ▲ 사진제공=영국관광청

    스코틀랜드의 하이랜드(Highlands)를 가로지르는 노스 코스트 500(North Coast 500)은 아름다운 해변은 물론 펍과 고성 등을 품고 있어 여행의 멋을 더한다. 이 도로는 스코틀랜드에서 해발고도가 가장 높은 고속도로 벨라크 나 바(Bealach na Bà)를 포함하며, 영국 대륙의 최북단 지점인 존 오그로츠(John o’Groats)를 지나는 것이 특징이다. 해당 코스를 이용하는 여행객들은 주로 인버네스(Inverness)를 여정의 출발점이자 종착지로 삼는다.


  • 사진제공=영국관광청
    ▲ 사진제공=영국관광청

    애버 포일(Aberfoyle)과  로크 카트린(Loch katrine)으로 이어지는 쓰리 록스 포레스트(Three Lochs Forest, 3개의 호수들의 숲) 드라이브 코스에서는 퀸 엘리자베스 국립공원을 탐험할 수 있어 이색적이다.

    약 1시간 15분이 소요되는 이 길은 일방 통행으로 로칸 레오이트(Lochan Reòidhte), 로크 드렁키(Loch Drunkie) 및 로크 아크레이(Loch Achray)의 3개의 호수들을 지나간다. 연중 3월부터 10월까지만 차량 운행이 허가되지만 그 외 기간에는 하이킹이나 자전거를 타는 것은 가능하다. 짧은 산책로가 잘 되어 있고 접근 경로에 따라 여러 주차장을 이용할 수도 있다. 차량당 통행료는 2유로다.


  • [영상] 대세는 자동차 여행…'스코틀랜드' 자동차 여행에서 꼭 해봐야 할 드라이브 코스

    자료협조 = 주한 영국관광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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