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비2' 정우성, 대통령의 24시…인간미·카리스마 공존

'강철비2' 정우성, 대통령의 24시…인간미·카리스마 공존

더팩트 2020-07-07 11:16:00 신고

'강철비2: 정상회담' 정우성이 대한민국 대통령으로 열연을 펼친다. 날선 카리스마부터 따스한 인간미까지 캐릭터의 다양한 매력을 선보인다.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평범한 가장부터 국가 최고 지도자까지

[더팩트 | 유지훈 기자] 배우 정우성이 '강철비2: 정상회담'으로 대한민국 대통령의 다양한 면면을 그린다.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7일 '강철비2: 정상회담'(감독 양우석)에서 대한민국 대통령 역할을 맡은 정우성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대통령이자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바쁜 하루를 보내고 남북미 정상회담장에서 쿠데타로 인해 납치를 당하는 모습까지 영화 속 정우성의 다이나믹한 24시간이 담겼다.

이날 공개된 스틸에서 정우성은 늦은 밤 아내와 소탈하게 술잔을 기울이며 고민을 이야기하고 아침 식사 도중 구두를 닦아 놓은 딸에게 용돈을 건넨다. 나라의 중책을 맡은 대통령이기 이전에 평범한 가장의 친근함이다. 관저를 나와 집무실이 있는 청와대로 출근한 뒤 첫 번째 일과는 참모들과 오전 회의다. 남북미 평화 협정을 앞두고 북한과 미국의 양보 없는 신경전에도 불구하고 침착하게 요구 조건을 조율해 나가는 모습은 한반도 평화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의지가 엿보인다.

정우성은 대한민국 대통령으로서 한반도에 드리운 전쟁 위기를 헤쳐나간다.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회의가 끝난 뒤엔 청와대 참모들과 근처 식당에 들러 점심 식사를 한다. 대통령으로서 냉철한 카리스마로 회의를 이끌어 갔다면 식사를 하는 중에는 참모들과 서슴없이 어울릴 줄 아는 인간적인 매력이다. 우여곡절 속에서 마침내 남북미 평화협정을 이루기 위해 북한 원산으로 향하지만 북 위원장(유연석 분)과 미국 대통령(앵거스 맥페이든 분)의 이견을 조율하기 위해 동분서주한다.

마지막 스틸은 평화협정 중 발생한 쿠데타로 인해 북 핵잠수함에 갇히게 된 장면이다. 정우성은 침착함을 유지한 채 깊은 고뇌에 빠져있어 대한민국 대통령으로서 전쟁 위기에 놓인 한반도를 위해 어떤 활약을 펼칠지 관심이 쏠린다.

'강철비2: 정상회담'은 남북미 정상회담 중에 북의 쿠데타로 세 정상이 북의 핵잠수함에 납치된 후 벌어지는 전쟁 직전의 위기 상황을 그린다. 오는 29일 개봉한다.


[연예기획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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