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을 기다리는 인싸는 이미 휴양지의 포토존을 찾아두었다. SNS 속의 나는 누구보다 즐겁고 휴가를 충분히 만끽하고 있다.
알록달록한 머리끈의 변신! 머리끈으로 옆머리를 묶어, 고정력이 높은 액세서리처럼 연출하는 것이 포인트. 헤어라인을 따라 일정한 간격을 두어 머리를 묶고, 머리끈 사이마다 적당히 볼륨을 만들어준다. 전체적으로 웨이브를 만들면 활발한 인싸의 움직임에도 풀리지 않는 헤어스타일이 된다.
인싸라는 이유로 튀는 메이크업을 연출하는 것은 금물이다. 2020 인싸 트렌드는 색조를 사용한 화려한 메이크업이 아니라 내 피부처럼 자연스러운 메이크업이다. 볼에 광이 있는 코럴 치크를 발라 맑고 건강한 이미지를 연출하고, 속눈썹을 강조해 눈을 깊이감 있게 표현했다.
인싸의 끝, 히피 스타일! 자유분방함을 추구하고 옳은 건 스스로 정해 해피한 삶을 지향한다. 나는 소중하고 사랑스러운 사람이다.
컬러 털실을 이용해 독특하고 카리스마 있는 느낌의 블레이즈 스타일을 상큼한 느낌으로 전환했다. 아크릴 털실을 적당히 겹쳐 뿌리 부분에 고정한 후, 머리를 땋는다.
대지 위의 아틀란티스 소녀는 지구보다 넓은 우주를 갈망한다. 눈에 글리터를 발라 은하수를 표현했고, 블러셔와 립은 웜 톤 계열의 탠저린 컬러를 사용해 사랑스러운 느낌을 연출했다.
나는 인싸 캐릭터! 나는 SNS에서 또 다른 사람이 된다. 현실과 관계없는 새로운 캐릭터가 되어 온라인상에서만 볼 수 있는 나의 모습을 보여준다.
개성이 강한 만화 캐릭터 같은 스타일이다. 머리를 양 갈래로 높게 묶고, 두 갈래로 나눠 스크루 바처럼 꼰다. 느슨하게 돌려서 완성한 후, 실핀으로 고정한다.
싱그러운 과일을 머금은 듯한 과즙 메이크업이다. 레몬을 형상화한 글리터를 볼에 얹어 상큼한 느낌을 표현했다.
hair 계절 특성상 여름에는 가벼운 제품을 자주 사용한다. 프레시한 향과 가벼운 제형의 케라스타즈 시몽 테르미크, 모발에 가볍게 흡수되는 천연 오일 성분이 함유된 카디뷰 아사이 오일을 추천한다. - 조인서(비아이티살롱 센트럴시티점)
make-up 여름에 가장 중요한 것은 강한 햇볕 아래에서 피부를 보호하는 것이다. 강력한자외선 차단 기능과 프라이머 기능이 있는 탄(THANN) 시소 베리 워터 리시스턴트 페이셜 선스크린, 을 추천한다. - 메이크업 아티스트 김예랑
에디터 최은혜(beautygraphy@naver.com)
포토그래퍼 윤채빈
헤어 조인서 실장(비아이티살롱 센트럴시티점)
메이크업 김예랑
정리 오혜령 작가(비아이티살롱)
모델 이지현
헤어전문매거진 월간 그라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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