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코리아가 브랜드 라인업에서 가장 강력한 플래그십 모델인 더 뉴 아우디 S8 L TFSI를 출시하고 오는 10일부터 본격 판매에 들어간다고 7일 밝혔다.
더 뉴 아우디 S8 L TFSI 모델은 아우디의 플래그십 세단 A8 L 모델의 고성능 버전이다. 아우디 S 모델은 브랜드의 고성능 모델 라인으로 레이싱 경험을 기반으로 모터스포츠의 기술력이 집약된 것이 특징이다. 더 뉴 아우디 S8 L TFSI 모델에는 4.0리터 V8 TFSI 엔진과 8단 팁트로닉 자동변속기, 그리고 콰트로 사륜구동 시스템이 파워트레인으로 구성됐다. 최고출력571마력, 최대토크가 81.58kg.m에 이른다. 이를 통해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 가속을 3.9초에 끊는다.
더 뉴 아우디 S8 TFSI의 외관은 아우디 플로로그 디자인을 바탕으로 디자인 됐다. 범퍼, 도어실, 머플러팁을 업그레이드해 A8 L 모델과 차별점을 뒀다. 전면과 후면에 S8 뱃지를 적용했으며 네 개의 테일파이프가 적용된 전용 디퓨저를 크롬 재질로 달았다. 이외, 어쿠스틱 글라스, 어댑티브 윈드쉴드 와이퍼, 하이빔 어시스트, 헤드라이트 워셔, 그리고 레이저 라이트 및 다이내믹 턴 시그널이 적용된 HD 매트릭스 LED 헤드램프와 OLED 테일램프 등 최신 장비를 대거 적용했다.
더 뉴 아우디 S8 TFSI는 이전 세대 대비 보다 커진 차체로 넓은 실내 공간을 확보했으며, 전좌석 전동, 메모리, 열선, 통풍 및 마사지 기능이 포함된 시트가 적용됐다. 앞뒤 센터 및 도어 암레스트에도 열선 기능이 적용됐으며 리어 윈도우와 뒷좌석 사이드 윈도우의 선셰이드가 모두 전동식으로 작동되도록 했다.
또한, 액티브 서스펜션, 어댑티브 크루즈 어시스트, 하차경고 시스템, 교차로 보조 시스템, 프리센스 360,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 지능형 주행 보조 시스템도 빠짐 없이 적용됐다. 12.3인치의 아우디 버츄얼 콕핏을 비롯해 스마트폰 인터페이스, 리어 시트 엔터테인먼트, 고성능 스피커로 구성된 뱅앤올룹슨 어드밴스드 사운드 시스템 등도 편의사양으로 적용됐다. 이밖에도 4존 전자동 에어컨 시스템, 차량 내외부 공기를 측정, 공기의 질을 관리할 수 있는 프리미엄 에어 패키지도 기본 사양으로 적용됐다.
더 뉴 아우디 S8 L TFSI의 가격은 부가세 포함 2억500만 원이다. 오는 7월 10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