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매매동향] 외국인, '카카오' 사고 'SK바이오팜' 팔았다

6일 코스피는 외인과 기관의 매도에 1%대 하락하며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에서도 외인과 기관 팔자에 약보합 마감했다. /더팩트 DB

카카오 599억 원 매수· SK바이오팜 2095억 원 매도

[더팩트ㅣ박경현 기자] 6일 코스피는 외인과 기관의 매도에 1%대 하락하며 거래를 마쳤다. 이날 개인 홀로 8565억 원을 사들인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914억 원, 4646억 원을 팔았다. 코스닥에서도 외인과 기관 팔자에 약보합 마감했다.

외국인투자자의 코스피시장 최대매수는 카카오로 향했다. 외인은 카카오 599억 원, SK하이닉스 244억 원, 포스코(POSCO) 170억 원, 넷마블 163억 원, 삼성전자우 162억 원 순으로 사들였다.

반면 SK바이오팜은 2095억 원가량 팔았다. 이어 엔씨소프트 805억 원, 네이버 394억 원, 삼성전자 326억 원, 현대차 309억 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NHN한국사이버결제(221억 원), 케이엠더블유(57억 원), 펄어비스(44억 원)를 사고, 셀트리온헬스케어(1473억 원), 에코프로비엠(286억 원), 씨젠(180억 원)은 팔았다.

기관투자자는 LG화학에 387억 원을 사들이며 이날 최대매수했다. 또한 삼성SDI 277억 원, SK바이오팜 209억 원 순으로 사들였다. /한국거래소 제공

기관투자자는 LG화학에 387억 원을 사들이며 이날 최대매수했다. 또한 삼성SDI 277억 원, SK바이오팜 209억 원 순으로 사들였다.

반면 삼성전자는 2188억 원을 팔아치웠다. 이어 SK하이닉스 728억 원, 카카오 434억 원, 네이버 232억 원을 순매도했다.

이날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삼성전자(-2.91%), SK하이닉스(-1.40%), 삼성바이오로직스(-0.40%), 네이버(-0.71%), 삼성전자우(-0.73%), 현대차(-2.27%)가 하락한 가운데 셀트리온(+0.98%), LG화학(+1.38%), 카카오(+3.33%), 삼성SDI(+0.77%)는 상승했다.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