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한 비건 美 부장관, 코로나19 검사 음성

방한 비건 美 부장관, 코로나19 검사 음성

이데일리 2020-07-07 21:53:39 신고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부장관 겸 대북특별대표를 비롯한 대표단 일행이 7일 한국 도착 직후 받은 코로나19 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미국의 북핵 협상 수석대표인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부장관이 탑승한 것으로 추정되는 비행기가 7일 오후 경기도 평택시 주한미공군 오산기지에 착륙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외교부 당국자에 따르면 비건 부장관과 미국 대표단, 군용기 승무원들은 이날 오후 3시께 경기 평택 오산 공군기지에 도착 직후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이날 오후 9시께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돼 서울로 출발했다.

미국 대표단은 한국 정부 방침에 따라 미국에서 발급 받은 코로나19 음성 확인서를 제출하고 2주 자가격리 의무를 면제 받은 것으로 알려졌지만, 오산기지에 도착한 이후 검사를 받기로 했다.

검사는 오산공군기지에서 진행됐으며 대표단 일원 중 고열이나 기침 등 코로나19 증상은 확인되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대표단 모두 음성으로 확인돼 비건 부장관은 8일 강경화 외교부 장관 예방 등 일정을 예정대로 소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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