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례 시스템 마비된 볼리비아 근황

장례 시스템 마비된 볼리비아 근황

피드클릭 2020-07-08 00:18:11 신고



인구 1천100만명의 볼리비아에선 지금까지
3만9천297명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와
1천434명의 사망자가 나왔다.

최근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1천 명을 넘어서는 등
확산세가 더 가팔라졌다.

 

확진자와 사망자가 빠르게 늘면서
의료와 장례 시스템에도 과부하가 걸렸다.

 

사망자가 갑자기 늘면서 화장장도
묘지도 포화상태가 된 탓이다.

 

코로나19로 사망한 가족의 시신을 화장할 수도,
매장할 수도 없는 상황이 이어지자
유족이 시신이 담긴 관을 거리에 내놓고 시위하기도 했다.

 

병원에서 숨진 가족의 시신을 어쩔 수 없이
다시 집으로 실어와 장례를 치를 수 있을 때까지
기다려야 하는 경우도 있다.

 

한 유족은 EFE에
"묘지에선 지금 매장할 수 없다고 하고 시신을 둘 곳이 없다.
시신이 사흘째 집에 있는 상태인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피드클릭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