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아스날] 손흥민, 동점골 폭발… 전반 1-1 균형

[토트넘 아스날] 손흥민, 동점골 폭발… 전반 1-1 균형

스포츠동아 2020-07-13 01:24:00 신고

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손세이셔널’ 손흥민(28, 토트넘 홋스퍼)이 감각적인 슈팅으로 5개월 만에 골맛을 봤다. 토트넘이 아스날과의 ‘북런던 더비’ 전반전에서 1-1 균형을 이뤘다.

토트넘은 13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아스날과 2019-20시즌 프리미어리그 35라운드 홈경기를 가졌다.

이날 토트넘은 전반 20초 만에 유효 슈팅을 기록하며 활발한 경기를 예고했다. 이어 전반 9분에는 해리 케인이 때린 회심의 슈팅이 골로 연결되지 않았다.

이후 토트넘은 전반 16분 선제골을 내줬다. 라카제트가 토트넘 수비진의 실수 이후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하지만 토트넘에는 손흥민이 있었다. 손흥민은 1-1로 맞선 전반 19분 상대 수비의 실수를 틈타 균형을 이루는 동점골을 터뜨렸다.

손흥민은 아스날의 패스를 차단한 뒤 감각적인 슈팅으로 골문을 갈랐다. 선제골을 허용한 뒤 3분 만에 동점을 만들었다.

이로써 손흥민은 지난 2월 아스톤 빌라와의 경기 이후 무려 5개월 만에 골 맛을 봤다. 또 10-10클럽 가입에 도움 1개만을 남겼다.

균형을 이룬 양 팀은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다. 전반 30분 벤 데이비스의 강력한 슈팅을 시도했다. 하지만 이 슈팅은 크로스바를 강타했다.

또 전반 39분 오바메양이 위협적인 프리킥으로 토트넘 골문을 노렸고, 전반 41분에는 페페의 슈팅이 요리스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결국 토트넘과 아스날 양 팀은 전반을 1-1로 마감하며, 후반에 더욱 치열한 경기가 열릴 것임을 예고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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