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박창욱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전반기 훈련이 취소되면서 사실상 올해 예비군 훈련은 실시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16일 아시아경제에 따르면 9월부터 재개하려던 올해 예비군 훈련은 사실상 하지 못하는 상황이며, 하반기 훈련을 온라인 강의로 시범 적용해 진행할지 17일 최종결정할 예정이다.
매년 2월에 시작되는 예비군 훈련은 올해 4월17일로 첫 연기됐다. 코로나19 확산세가 멈추지 않아 6월1일로 미뤄졌지만 여전히 코로나19가 사그라들 조짐이 보이지 않으면서 군 당국이 9월까지 예비군 훈련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민방위 훈련에도 변화가 생겼다. 민방위훈련은 온라인 교육을 통해 이수 처리를 하고 있다.
또한 혈액 수급 상황 안정을 위해 헌혈한 민방위 대원의 교육 시간을 인정해 헌혈을 장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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