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많은 날갯짓으로, 더 높은 곳을 향하여

더 많은 날갯짓으로, 더 높은 곳을 향하여

맨즈헬스코리아 2020-08-02 08:00:08 신고

아식스와 맨즈헬스 코리아가 펼치고 있는 ‘More than Me, Better than I’ 캠페인의 첫 번째 주자는 우리나라 여자 장대높이뛰기를 이끌어가고 있는 임은지 선수다. 7월에 열린 제49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다시 한 번 1위를 차지한 그녀를 통해, 12년 동안 더 높은 곳만을 바라보며 한결같이 달려온 땀과 열정의 힘을 전해주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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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핏감의 여성 러닝 브라와 여성 러닝 스프린터 아식스.

임은지

  • 나이 32세(1989년생)
  • 174cm
  • 몸무게 62kg

성남시청

  • 2020 제49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여자 장대높이뛰기 1위
  • 2020 제11회 한국U18육상경기대회 여자 장대높이뛰기 2위
  • 2018 제18회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 장대높이뛰기 동메달
  • 2014 제17회 인천 아시안게임 육상 여자 장대높이뛰기 동메달
  • 2013 제67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 여자 장대높이뛰기 금메달
  • 2009 홍콩 동아시아 경기대회 여자 장대높이뛰기 금메달

종목 특성 강화 운동

밧줄 운동, 철봉 운동, 장대 테크닉 트레이닝

기초 체력 운동

  • 스쿼트(바 10회, 40kg 8회, 60kg 5회 3세트, 65kg 3회 3세트. 세트마다 4~5분 휴식)
  • 데드리프트(3개 할 수 있는 무게까지 차츰 중량을 늘려가며 세트마다 4~5분 휴식)

특별 운동 능력

3단 뛰기나 멀리뛰기 등 도약 운동에 소질이 있으며, 육상 종목 전반에 걸쳐 못하는 운동은 없다. 단 구기종목은 취약하여 축구나 테니스 심지어 피구 같이 공을 다루는 운동은 전혀 못한다.

승리의 리듬

“출발 전 신발끈 매듭 형태와 조임에서부터 조짐을 느껴요. 라인으로 걸어들어가며 큰 소리를 질러 스스로를 북돋고, 스타트와 동시에 마음속으로 자신만의 리듬을 되뇌이죠. 하나, 둘, 셋, 넷!”

완벽한 핏감의 여성 러닝 브라와 여성 러닝 스프린터 아식스.

Record

2009년 4월 전국실업육상경기대회에서 4.35m로 한국신기록을 세웠다. 더불어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출전 기준을 넘어 우리나라 여자 장대높이뛰기 역사상 최초로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했다. 이후 발목부상을 비롯한 크고 작은 부상으로 중간에 슬럼프 기간이 있었지만, 2018년 아시안게임에서 3위를 기록하며 멋지게 부활을 알렸다.

현재 우리나라 기록은 4.41m로 세계기록과 비교하면 무려 60~65cm의 격차가 있다. 아시아 기록과 비교해도 20~30cm의 차이가 난다. 최근 열린 대회에서 그의 기록은 3.80m와 3.60m이다. 개인 최고 기록 경신을 향해 서서히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는 그녀에게는 두 가지 목표가 있다.

하나는 2009년에 이어 다시 한 번 우리나라 신기록을 경신하는 것이다. 또 하나는 세계선수권대회, 아시안게임에 이어 육상의 꿈의 무대라 할 수 있는 올림픽에 참가하는 것이다. 올림픽 무대를 밟으려면 참가 기준선을 넘어야 한다. 현재 우리나라 여자 선수 중에서 다음 올림픽 기준선을 넘은 선수는 없다. 그녀는 또 한 번의 우리나라 최초, 그리고 선수 경력의 마지막 단추를 채울 수 있을까?

“가능? 그럼요! 아직 불가능을 생각하지 않습니다. 매일매일 더 높은 곳을 목표로 뛰다 보면 언젠가는 넘어서게 되겠지요. 지금은 먼 곳이 아닌 오늘에 최선을 다할 뿐입니다.”

4.30m 임은지의 장대 길이. 장대는 선수의 신체 능력과 힘에 비례하여 길이, 두께, 강도를 선택할 수 있다. 보통 장대 무게는 1kg 전후이지만 한쪽 끝을 잡고 뛰어야 하며, 바람의 영향을 받기에 체감 무게는 더 무거울 수 있다.

Training

스포츠 선수들에게 1년은 시즌과 비시즌으로 나뉜다. 장대높이뛰기의 시즌은 대회가 시작되는 5~6월부터 마지막 대회인 11월 사이다. 시즌 기간에는 다수의 대회에 연이어 열리기 때문에, 이 기간에 선수들은 주로 스피드 훈련과 기술 훈련에 집중한다.

비시즌 기간은 기초 체력 훈련과 근력 운동에 많은 시간을 할애한다. 시즌 기간에 임은지는 오전 2시간, 오후 2시간 그리고 야간 2시간으로 나누어 평균 6~7시간 정도 훈련한다. 야간 훈련은 오전과 오후 훈련에서 미진한 부분을 보충하는 훈련으로 이뤄진다.

“장대높이뛰기 선수들은 마지막 도약 점프에서 체중의 7~8배 넘는 하중을 받습니다. 이를 버텨내기 위해 스트렝스 트레이닝Strength Training은 필수지요. 부상 방지를 위해 그에 따른 보강 운동도 자주 해야 합니다. 물론 비시즌 중의 기초 체력 훈련도 중요합니다. 주로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는데, 심폐지구력을 높이는 위주로 훈련합니다.”

완벽한 핏감의 여성 러닝 브라와 여성 러닝 스프린터 아식스.

Story

임은지는 중학교에 진학하면서부터 육상을 시작했다. 처음부터 장대높이뛰기만 한 것은 아니다. 100m 허들, 포환던지기, 높이뛰기, 200m, 800m, 멀리뛰기, 창던지기 등 이른바 ‘육상 7종 경기’에 해당하는 종목 전반을 거쳤다. 고등학교 때까지도 7~8종의 종목에 출전했으며, 20세가 되면서 본격적으로 장대높이뛰기 선수를 시작했다.

장대높이뛰기는 육상의 각 종목에 특화한 능력을 고루 갖춰야 한다. 또 높이를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 그리고 스피드와 도약, 무게를 순간적으로 컨트롤할 수 있는 운동 센스가 필요한 종목이다. 진로 선택의 기로에서 그녀는 종목을 바꾸는 데 망설이지 않았다고 한다.

“여러 종목을 두루 잘한다는 것은 좋은 표현이고, 솔직히 특출하게 잘하는 종목이 없었다고 봐야죠. 하지만 고등학교 은사님이 그런 저의 장점을 발견하셨고, 모든 운동 능력이 고루 필요한 장대높이뛰기를 권하셨던 거예요. 게다가 이 종목에서는 높이에 대한 두려움이 없어야 하는데, 저는 본래 겁이 없던 아이였으니까요. 그래서 종목 전향을 하는데 아무런 부담이 없었어요. 겁없이 시작했고, 달려오다보니 여기까지 와 있네요.”


아식스 노바블라스트

반발력이 뛰어난 혁신적인 Trampoline 구조의 바닥으로 반발력이 뛰어나고, FLYTEFOAM Blast 신규 소재로 최고의 쿠셔닝과 착화감을 제공한다. 258g(270mm 기준), 214g(240mm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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