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막처럼 메마른 피부를 위한 처방, 히알루론산

사막처럼 메마른 피부를 위한 처방, 히알루론산

엘르 2020-08-02 16:00:00 신고


사막처럼 메마른 피부, 히알루론산

‘유리’를 뜻하는 그리스어 히알로스(Hyalos)에서 유래한 히알루론산. 1934년에 발견된 이래로 피부 갈증 해소에 가장 많이 입에 오르내리는 분자다. “합성 성분이 아니라 피부에 본래 존재하는 당 분자입니다. 자기 무게의 1000배가량에 달하는 수분을 끌어당겨 표피를 더욱 생기 있고 촉촉하게 해주죠.” 네오스트라타(NeoStrata) 연구개발 이사 마리사 듀포트의 설명이다. 히알루론산은 마치 무 자르듯 분자를 쪼개어 발효 과정을 거친 뒤 합성되는데, 고분자와 저분자 타입의 히알루론산이 있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전자의 경우 흡수되기보다 피부 표면에 머물면서 미세 주름을 매끄럽게 만들어주는 반면, 후자는 피부 속으로 침투해 마치 우물을 채우듯 수분을 충전하는 효과를 낸다. 피부 타입에 상관없이, 아침저녁으로 언제든지 바를 수 있고, 다른 성분과 함께 사용해도 문제가 없다는 것이 특장점.

1 쫀쫀한 젤리 텍스처로 피부 속으로 스미는 동시에 표면에 보습 막을 치는 듯한 마무리감. 하이알루론 모이스쳐 부스터, 4만8천원, Eucerin.
2 블루 라이트로 인한 ‘디지털 노화’를 케어하고 히알루론산 생성에 도움을 주는 블루 라이트 프로텍션 히알루로닉 세럼, 21만9천원, Chantecaille.
3 수분을 공급해 민감도를 진정시키는 아쿠아벨라 에센스 토너, 2만6천원, Nuxe.
4 네 가지 꽃 식물 복합체가 피부에 수분과 활력을 선사하는 캡춰 토탈 슈퍼 포텐트 세럼, 15만9천원, Dior.


에디터 정윤지 사진 우창원/GETTYIMAGESKOREA 디자인 이소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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