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징강 제방 100m 붕괴→‘대응 2단계 발령’…구례·곡성 주민 대피

섬징강 제방 100m 붕괴→‘대응 2단계 발령’…구례·곡성 주민 대피

한스경제 2020-08-08 13:56:02 신고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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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경제=허지형 기자] 부지방에 지난 7일부터 40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면서 섬진강이 범람해 일대 주민들이 대피했다.

8일 영산강홍수통제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전남 곡성군 고달면 일대 섬진강 강물이 범람해 농경지와 주택 등이 침수됐다.

곡성읍에도 강물이 범람해 정서리, 대평리, 동산리, 신기리 등 마을 주민들에게 대피령이 내려졌다.

폭우로 인해 곡성군 오산면에서는 산사태가 발생해 주택 4채를 그대로 덮치며 4명이 사망했다. 잇따른 인명피해가 이어지면서 주의가 당부되고 있다.

또한, 낮 1시쯤 전북 남원시 금지면 지석리 금곡교 부근의 섬진방 제방 100여미터가 붕괴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에 소방청은 대응 2단계를 발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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