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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세리에A 유벤투스가 새로운 감독으로 안드레아 피를로를 파격 선임했다.
유벤투스는 9일(이하 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안드레아 피를로를 유벤투스의 새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앞서 유벤투스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에서 올림피크 리옹(프랑스)에 원정 다득점 우선 원칙에 밀려 탈락한 뒤 사리 감독을 한 시즌 만에 경질했다.
사리 감독 경질 후 피를로는 U-23팀 선임 열흘 만에 1군 감독 자리에 올라 첫 1군 감독직을 맡게 됐다. 피를로의 계약기간은 2022년 6월까지 2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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