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국악원은 코로나 19로 인해 민간 전통공연 예술가들의 공연 활동이 위축되고 경제적 고충이 있어 이를 해소하기 위한 지원을 위해 지난 4월부터 홍보와 공연 활동에 필요한 뮤직비디오 제작과 프로필 촬영 등을 지원하는 ‘Gugak in(人)’ 사업을 추진했다.
‘Gugak in(人)’ 사업에 선정된 20개 단체에게는 팀별 최대 5백만 원의 단체 지원금이 주어진다. 또한 뮤직비디오 제작, 음원 녹음, 홍보 등을 지원하며, 국립국악원은 지속적인 국․내외 홍보와 함께 선정작 중 우수 작품은 ‘21년 국립국악원 기획공연에 초청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국립국악원이 민간 전통공연 예술단체를 대상으로 공모 선정한 20개 단체의 뮤직비디오를 제작해 8월 12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전 11시 국립국악원 유튜브와 네이버TV 채널을 통해 한 편씩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Gugak in(人)’의 뮤직비디오는 실내 공연장을 벗어나 남한산성, 서울식물원, 마포하늘공원, 여주 파사성, 포천아트밸리 등 서울․경기지역의 명소에서 촬영해 멋스럽고 아름다운 풍경과 고품질의 음원으로 영상미를 높였다.
임재원 국립국악원장은 “향후에도 온라인으로 공연 영역을 확대해 전통 예술인들의 활동을 지원하고, 거리의 경계를 넘어 전통 문화를 바탕으로 한 신한류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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