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을 몇 시간만 이용? 아고다, ‘대실’ 베타 서비스 선봬

호텔을 몇 시간만 이용? 아고다, ‘대실’ 베타 서비스 선봬

투어코리아 2020-08-12 19:57:01 신고

코로나19로 국내 호텔 업계가 타격을 받은 가운데, 아고다가 국내 호텔 7,000여 곳을 대상으로 몇 시간만 호텔 객실을 예약할 수 있는 ‘대실’ 베타 서비스를 선보여 새로운 돌파구 마련에 나선다. 

이번 호텔 객실 대실 서비스로, 1박 숙박 요금을 지불하지 않고도 자쿠지, 노래방, 오락공간, 비즈니스 센터 등 호텔의 다양한 부대시설 및 서비스와,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즐길 수 있게 된다.

객실 대실은 아고다 모바일 앱에서 예약할 수 있다. 국내 여행지 검색을 시작으로 ‘대실’ 탭을 선택한 후 체크인 날짜를 설정하면 서울, 제주, 부산, 대구, 인천 등 국내 전역 소재 다양한 숙소를 확인할 수 있다.

이용 요금도 필요한 시간에 해당하는 만큼만 지불하면 된다. 가격은 호텔 이용 가능 여부에 따라 2~10시간 단위로 책정되며, 예약 가능한 시간대는 밤 11시 전까지로 제공된다.

아고다는 이번 대실 서비스는 ▲업무를 위해 원활한 인터넷 연결과 조용한 공간이 필요한 직장인, ▲친구 또는 연인과 함께 편안한 시간을 보낼 전용 공간을 원하는 사람들, ▲운전기사 등 교대 근무 시간 사이에 휴식이 필요한 업무 종사자, ▲환승 여행객 등의 이용객에게 더 나은 유용성과 더 넓은 선택의 폭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아고다는 베타 서비스를 거쳐 향후 수 주 내에 국내 사용자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대실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앞으로 더 많은 여행지에서 대실 객실 이용이 가능하도록 서비스를 확대하고, 선택 가능한 해당 객실 증대 및 합리적 요금 제공을 위해 숙소 파트너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오오카 히로토 아고다 북아시아 지역 파트너 서비스 부문 부사장은 “대실 객실에 대한 국내 수요가 뚜렷한 만큼 새로운 서비스가 많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일일 휴가를 보내는 ‘데이케이션(daycation)’이나 독특하고 특색 있는 호텔 경험을 하고자 하는 가족, 연인, 친구 모임, 환승 여행객, 업무 공간이 필요한 경우 등 누구라도 몇 시간 동안 이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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