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사랑제일교회 교인-방문자 4053명 진단검사 이행명령

서울시, 사랑제일교회 교인-방문자 4053명 진단검사 이행명령

시선뉴스 2020-08-15 14:19:49 신고

서울시가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교인과 방문자 4천여명에게 진단검사를 받으라고 명령했다.

서울시 방역통제관인 박유미 시민건강국장은 15일 오전 브리핑에서 "사랑제일교회 교인 및 방문자 4,053명에게 안전안내 문자를 발송했고 어제 진단검사 이행명령을 발동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제공)
(연합뉴스 제공)

사랑제일교회 관련 서울 코로나19 확진자는 이미 확인된 인원만 전날까지 30명에 이른다.

이행명령을 어기면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2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고 확진자가 발생하면 구상권 청구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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