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말 외화예금 885.4억달러...7월에 이어 최대치 다시 갱신 - 한은

8월말 외화예금 885.4억달러...7월에 이어 최대치 다시 갱신 - 한은

한국금융신문 2020-09-17 12:00:00 신고

[한국금융신문 이지훈 기자] 한국은행은 17일 8월말 현재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이 885.4억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통계를 작성한 2012년6월 이후 최대치로 직전 최대치였던 7월말 874.0억 달러를 다시한번 갱신한 것이다.

거주자외화예금의 증가는 유로화와 달러화예금 증가에 주로 기인했다.

유로화예금이 41.5억달러로 5.4억달러가 증가했고 달러화예금이 765.9억달러로 3.7억달러 증가를 보였다.

유로화예금은 비은행 금융기관의 일시자금 예치로 증가했으며 달러화예금은 일반기업의 결제대금 예치 등으로 법인 위주로 5.5억달러가 증가했다. 개인은 1.8억달러 감소를 나타냈다.

엔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배당금 지급을 위한 엔화 예치로 인해 증가를 나타냈다.

은행별로는 국내은행이 774.7억달러로 18.4억달러가 증가한 반면 외은지점은 110.7억달러로 7.0달러가 감소했다.

주체별로는 기업예금이 709.9억달러를 나타내 13.0억달러 증가한 반면 개인예금은 175.5억달러로 1.6억달러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지훈 기자 jihunle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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