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박종민 기자] 한국프로골프협회(KPGA)가 코리안 투어 대회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을 신설했다.
코리안 투어의 올해 3번째 신규 대회인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은 10월 22∼25일 제주시 애월읍의 타미우스CC 우드·레이크 코스에서 총상금 5억 원 규모로 개최된다. 코리안 투어에선 이달 24∼27일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다음 달 8∼11일 제네시스 챔피언십에 이어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이 열린다. 그 뒤로는 11월 5~8일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이 시즌 마지막 대회로 계획돼 있다.
석창규 비즈플레이 회장은 “매 대회 박진감 넘치는 승부와 다이내믹한 플레이로 골프 팬들을 열광시키고 있는 KPGA 코리안 투어에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라며 “이번 대회가 한국프로골프의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원모 전자신문사 회장은 “대회 개최를 통해 선수들이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장을 마련한 것에 큰 보람을 느낀다”라며 “성공적인 대회가 되도록 하기 위해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구자철 KPGA 회장은 “코리안 투어를 응원해 주시고 지원해주신 비즈플레이와 전자신문사, 타미우스CC 관계자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 with 타미우스CC’가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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