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할리우드 배우 로버트 패틴슨이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아 제작이 일시 중단됐던 '더 배트맨'이 촬영을 재개했다.
17일(현지시간) 버라이어티 등의 보도에 '더 배트맨'이 최근 영국에서 촬영을 재개했다.
제작사 워너브러더스 측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던 제작진 중 한 명이 최근 격리를 마쳤고, 영국에서 촬영을 재개했다"고 알렸다.
앞서 지난 3일 로버트 패틴슨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더 배트맨'의 제작이 중단됐다는 내용이 전해진 바 있다.
당초 워너브러더스는 "'더 배트맨' 제작진 가운데 한 사람이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알렸지만, 이후 해당 인물이 로버트 패틴슨임이 밝혀졌다.
'더 배트맨'은 지난 3월 코로나19 사태로 제작을 중단한 후 촬영을 재개했지만, 로버트 패틴슨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다시 한 번 제작을 중단했다.
'더 배트맨'은 로버트 패틴슨, 조 크라비츠가 각각 새로운 배트맨, 캣우먼으로 출연하며 2021년 10월로 개봉일을 알린 상황이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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