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 첫 낚시서 27cm 토종붕어 낚은 김우석…"아주 좋다"

생애 첫 낚시서 27cm 토종붕어 낚은 김우석…"아주 좋다"

아이뉴스24 2020-09-18 12:06:29 신고

[채널A 방송화면]

[아이뉴스24 정상호 기자] 가수 김우석이 생애 첫 낚시에 도전, 제대로된 손맛을 봤다.

지난 17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2'에서는 '도시어부' 대 '반 도시어부'의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둘 중 이긴 사람이 다음 촬영에 참여할 수 있는 운명의 데스매치로 진행됐다.

반 도시어부팀 멤버들이 등장하자 이경규는 "각이 나온다. 반 도시어부팀의 최고 에이스는 KCM"이라고 극찬했다. 낚시 경력 33년을 자랑하는 KCM은 다수 방송에서 ‘넘사벽’ 낚시 실력을 드러낸 바 있다.

이에 KCM은 "경규 형이랑 낚시를 많이 다녔다"라며 "솔직히 말씀드리겠다. 저한테 와서 (낚시를) 많이 배우셨다. 이경규 형님이 저희 집까지 찾아와서 채비를 배워갔다"고 폭로했다.

지상렬이 "KCM이 강화도에서 5짜를 잡았다고 들었다"고 하자, KCM은 "5짜는 아니고 4짜였다. 제가 연예계 숨은 고수다. 4짜 정도는 그냥 건져낸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이날 김우석은 김준현과의 대결에 나섰다. 훈훈한 비주얼을 자랑하는 김우석은 최근 가수 활동 외에도 예능과 연기까지 섭렵하며 대세 중의 대세로 떠오르고 있는 아이돌 스타다.

공교롭게도 김우석은 김준현보다 먼저 손맛을 보는 기쁨을 맛봤다. 김우석은 27cm의 토종붕어를 낚아 올린 뒤 환한 미소를 지어보였다.

김우석은 "아주 좋다"라며 소감을 밝혔고, 그런 김우석의 옆에서 노피쉬를 기록하고 있는 김준현은 "많이 좋냐"라고 말하며 망연자실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정상호기자 uma8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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