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오! 삼광빌라!' 진기주와 이장우가 첫 만남부터 티격태격했다.
19일 첫 방송된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오! 삼광빌라!' 1회에서는 이빛채운(진기주 분)과 우재희(이장우)와 티격태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빛채운은 공사 현장에서 우재희과 갈등을 빚었다. 이빛채운은 도면에 대해 "보세요. 여기가 지금 구간인데 도면에 없잖아요. 도면 자체가 잘못된 거예요"라며 못박았다.
그러나 우재희는 "건축과 나왔어요? 너 내 후배구나?"라며 쏘아붙였고, 이빛채운은 "대학 안 나왔고요. 경험상 드리는 말씀입니다. ㄹ저도 이쪽 밥 먹은 지 10년 다 돼가거든요"라며 발끈했다.
결국 우재희는 "각자 영역이나 충실합시다. 남의 일에 생쇼하지 마시고"라며 독설했고, 이빛채운은 "생쇼는 그쪽에서 할 거 같은데. 보니까 FM대로 가시는 고답이시네. 저 분명히 경고했습니다. 나중에 후회하셔도 몰라요"라며 경고했다.
특히 이빛채운이 벽을 뜯자 물이 새어 나왔고, 이를 통해 자신의 말이 사실이라는 것을 증명했다. 이때 이빛채운은 사다리를 딛고 내려오다 발이 미끄러져 넘어졌고, 우재희의 품에 안겨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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