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광주' 추석 연휴 기간 쇼케이스로 만난다

뮤지컬 '광주' 추석 연휴 기간 쇼케이스로 만난다

이데일리 2020-09-21 08:27:52 신고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오는 10월 9일 초연을 앞둔 뮤지컬 ‘광주’가 추석 연휴 기간인 10월 2일 네이버TV와 V 라이브를 통한 온라인 쇼케이스로 관객과 먼저 만난다.

이번 쇼케이스에는 예술감독 유희성, 연출가 고선웅, 작곡가 최우정, 음악감독 이성준 등 창작진과 함께 배우 민우혁, 테이, 서은광, 민영기, 김찬호, 장은아, 정인지, 정유지, 이봄소리, 최지혜 등이 출연한다.

공연을 무대에 올리기 전 전체 배우와 오케스트라가 만나 호흡을 맞추는 시츠프로브 현장과 함께 출연 배우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웅장한 오케스트라 선율에 맞춰 ‘광주’의 대표 넘버들을 출연 배우들이 가창한다. 작품과 음악에 대한 창작진의 설명도 더해져 더욱 풍성한 무대를 선사한다.

오는 10월 16일에는 ‘KBS교향악단과 함께 하는 특별음악회’로 KBS교향악단과 협연 무대를 펼친다. KBS교향악단, 광주문화재단이 5·18민주화운동 40주년을 기념해 기획한 음악회다. 민주화운동의 상징곡 ‘님을 위한 행진곡’을 기반으로 작곡된 음악들을 통해 5·18민주화운동의 정신을 되새기는 무대를 마련한다.

배우 민우혁, 민영기, 장은아, 정유지, 주민진이 출연해 ‘님을 위한 행진곡’을 비롯해 뮤지컬 ‘광주’의 주요 넘버 ‘그날이 올 때까지’ ‘마지막 임무’ 등 총 5곡을 들려줄 예정이다.

‘광주’는 광주 시민들이 군부 정권에 대항해 민주화를 요구하며 발생한 5·18민주화운동의 정신인 민주·인권·평화 등 보편타당한 가치를 전하는 창작뮤지컬이다. 올해 5·18민주화운동 40주년과 함께 광주문화재단의 ‘2019 님을 위한 행진곡 대중화·세계화 사업’으로 기획됐다. 오는 10월 9일 서울 종로구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개막한다.

뮤지컬 ‘광주’ 포스터(사진=라이브, 극공작소 마방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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