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천보, 2차 전지 성장 가능성에 '강세'

[특징주]천보, 2차 전지 성장 가능성에 '강세'

이데일리 2020-09-21 09:30:37 신고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천보(278280)가 적극적인 투자를 통한 생산능력(CAPA) 확대로 성장을 기대할 만하다는 증권가 기대에 장 초반 급등하며 장중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2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24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2.67%(2만3000원) 오른 2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때 장중 20만670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새로 쓰기도 했다.

천보는 2차 전지에 사용되는 전해액을 구성하는 물질을 생산하는 업체인 만큼 2차 전지 시장과 함께 성장이 가능하다.

이날 오강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천보가 생산하는 P전해질(LiPO2F2)은 지난해 360톤을 넘어 올해 540톤, 내년 2000톤까지 증설 예정”이라며 “P는 범용화 제품으로서 수명향상과 충전 시간 단축에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고출력 배터리에 사용되는 F전해질에 대해서도 “완성차 업체 사용이 가능한 만큼 내년 1000톤까지 생산 능력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오 연구원은 “공격적인 증설, 전해액 첨가제 부문 독보적인 기술력이 돋보인다”며 “2분기가 저점으로 실적 반등이 확실하다”고 분석했다.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