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은 올해 양키스전에 한 번 나왔다. 지난 8일 등판에서 5이닝 6피안타(3피홈런) 2볼넷 5탈삼진 5실점으로 부진하면서, 양키스전 통산 성적은 그대로 2패에 평균자책점만 8.80으로 올랐다.
류현진은 25일 양키스전 이후 4일 휴일을 가진 뒤 30일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 시리즈 1차전 경기에 나올 것으로 보인다. 올해는 포스트시즌 참가팀을 예년 10개 팀에서 16개 팀으로 늘렸다. 아메리칸리그 8팀, 내셔널리그 8팀이 출전한다.
각 리그 지구 1위 팀과 2위 팀이 1∼6번 시드를 받고, 나머지 팀 중에서 승률이 높은 두 팀이 와일드카드를 받는다. 토론토는 22일 현재 승률 0.519로 8번 시드를 배정받을 것으로 보인다. 그럼 1번 시드인 탬파베이 레이스와 30일부터 3전 2승제 와일드카드 시리즈를 치를 예정이다.
박소영 기자 psy0914@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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