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객실이 오션뷰인 곳을 찾으려면 내로라하는 호텔일 경우가 허다하다. 요즘은 풀빌라도 호텔만큼 아니 호텔보다 더 값이 나가 가성비 좋은 곳을 찾기가 어려운데, 태안에 속한 안면도에 가면 꽤 괜찮은 펜션이 많다. 하울펜션은 감성 숙소와 오션뷰를 두루 갖춘 가심비 숙소다. 일단 전 객실이 하나같이 아기자기하고, 예쁘다. 창밖으로 보이는 바다 풍경이 그야말로 사진 속 액자처럼 아름답다. 더 좋은 이유는 하울 전 객실 스테이 1~6까지 모두 오션뷰라는 것. 배우 황신혜가 딸과 함께 머무른 곳이기도 하다.
주소 충남 태안군 고남면 옷점길 147-58
연락처 010-4470-5590
기준 인원 2~6인
정보 바로가기 태안에서 핫한 감성 숙소가 있다. 바로 잔잔한 청포대해변 바로 앞에 위치한 바다가 되고 싶은 비. 신축 펜션인 데다 창밖으로 오션 뷰를 원 없이 감상할 수 있어 좋다. 힐링을 위해 지인, 커플, 가족들과 가도 좋은 이유는 객실이 딱 2개뿐이라 조용하게 쉴 수 있기 때문이다. 객실 바다는 최대 4인까지 수용하며, 객실 비는 최대 2인인 곳이다. 여러모로 보나 모던한 인테리어와 요즘 감성의 창밖 뷰가 탁월한 곳이다. 큼지막한 창문으로 한쪽으론 탁 트인 바다가, 한쪽으론 울창한 숲이 보여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숙소다.
주소 충남 태안군 남면 청포대길 109
연락처 010-9090-0194
기준 인원 2~4인
정보 바로가기 숙소 사진만 보고 냅다 갔는데, ‘막상 가서 뭐 하지?’ 싶은 생각이 드는 사람들이라면 한번 홍성이라는 지역을 눈여겨보자. 남당항, 궁리포구, 용봉산 등 산과 바다를 두루 갖춰 아름다운 자연이 독보적인 곳이다. 게다가 요즘 같은 시기에 언택트 여행지로도 떠오르는 곳이니 이제 숙소만 잘 잡으면 될 일. 홍성 순수펜션은 갯벌 뷰, 바다 뷰의 펜션으로 SNS에서 핫하디 핫한 숙소다. 이곳은 서해바다의 아름다운 일몰을 감상하기 좋다. 호텔식 침구, 고급 어메니티, 블루투스 스피커 등 없는 게 없고, 객실 1~10까지 있어 예약하기도 어렵지 않다. 특히 바쁜 현대인에게 없어선 안 될 금쪽같은 휴식과 힐링을 누리기 적합하다.
주소 충남 홍성군 서부면 남당항로 839
연락처 010-4843-4762
기준 인원 2~5인
정보 바로가기 물, 꽃, 숲으로 이루어진 자연 속의 집을 뜻하는 수화림. 이름처럼 아름다운 외관, 내부가 시선을 잡아 끈다. 수화림은 서산 황락저수지 인근에서 더 들어간 펜션이다. 서해 바다 전망의 오션 뷰는 아니지만, 이곳이 특별한 이유가 있다. 방마다 독보적인 콘셉트 하나로 수화림을 드러내는데, 물, 꽃, 숲의 콘셉트가 명료한 객실이 딱 한 번 머무르기엔 아쉬운 마음이 들 정도. 더 레이크, 플라워 1, 2, 더 포레스트가 있다. 특히 더 포레스트는 이름처럼 초록 빛깔 숲을 머금은 평온한 숙소를 표명하는데, 숲을 향해 열린 중정과 노천탕이 매력적인 곳이다.
주소 충남 서산시 해미면 일락골길 368-10
연락처 0504-0904-2003
기준 인원 2~4인
정보 바로가기 충남 보령, 대천해수욕장 바로 앞에 있는 스테이인터뷰. 바다 너머 일몰을 한없이 볼 수 있고, 오션뷰 숙소와 카페를 함께 운영해 젊은 감성으로 찾기 딱 좋다. 객실 내부도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원목 인테리어에 호텔식 침구까지 준비돼 있다. 스테이인터뷰 대천은 호텔동과 펜션동으로 나눠져 있어 호텔과 펜션의 장점을 모두 가져왔다. 여름이라면 수영장도 이용할 수 있지만 자고로 서해안 여행은 가을과 겨울이 가장 좋다. 일몰이 장관인 이곳 서해는 지는 해의 따뜻함을 온전히 충족할 수 있기 때문이다.
주소 충남 보령시 대천항1길 67-22
연락처 010-4512-5209
기준 인원 2~4인
정보 바로가기 EDITOR 장성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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