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최규화 기자】
새로 나온 어린이책들을 소개합니다. 생명 탄생의 경이로운 순간을 관찰한 책, ‘공룡답지 않은 장기’로 놀림을 받은 공룡 이야기, 세 살 아이의 첫 독립을 응원하고 지지하는 책 등 네 권을 준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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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죽여 따라가는 경이로운 탄생의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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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나온 어린이책들을 소개합니다. 생명 탄생의 경이로운 순간을 관찰한 책, ‘공룡답지 않은 장기’로 놀림을 받은 공룡 이야기, 세 살 아이의 첫 독립을 응원하고 지지하는 책 등 네 권을 준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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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어나다」
장현정 쓰고 그림/ 길벗어린이 펴냄/ 2020년 9월 25일/ 6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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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미가 땅속에서 나와 두 날개를 활짝 펴기까지, 고요하고도 놀라운 여정을 가만히 따라갑니다. 생명 탄생의 순간이란 얼마나 경이로운지! 읽는 이도 덩달아 숨죽이게 하는 여운 가득한 구성이 인상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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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방울 공룡」
탁소 쓰고 그림/ 꼬마싱긋 펴냄/ 2020년 9월 14일/ 4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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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답지 않은 장기’로 놀림을 받은 스테고케라스가, 마을을 구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누군가의 가치를 함부로 판단하지 않는 자세를 배우고 주변의 친구를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도 간직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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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할 거야」
장선환 쓰고 그림/ 딸기책방 펴냄/ 2020년 9월 14일/ 2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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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 자기 손으로, 자기 멋대로 하고 싶어 하는 세 살. 하지만 정작 할 수 있는 일은 많지 않아서 투정하고 화를 내죠. 「내가 할 거야」는 세 살의 첫 독립을 응원하고 지지하는 마음으로 만든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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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담은 연주」
피터 H. 레이놀즈 쓰고 그림/ 김지혜 옮김/ 길벗어린이 펴냄/ 2020년 9월 4일/ 4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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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느꼈던 즐거움’에 대한 이야기. 라지가 피아노를 만난 순간부터 오랜 시간 잊고 있던 세계로 다시 빠져들기까지, 부드러운 펜 선과 수채화로 그려냈습니다. 라지의 심리에 따라 달라지는 색이 인상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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