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워크숍은 예술가를 꿈꾸는 이들에게 창작 기회를 제공하고 꿈을 위해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참가비는 무료며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강사로는 두산아트센터 DAC 아티스트인 윤성호 극작가, 김수정 연출가와 두산연강예술상 공연부문 수상자 윤미현 극작가가 참여한다. 연기·연출, 희곡(화·금요일), 희곡(수·토요일) 총 3개 워크숍에 수업은 온라인으로 각 8~10회 진행한다. 온·오프라인 발표회가 별도로 마련돼 있다.
김수정의 연기·연출 워크숍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공동창작으로 온라인 연극하기’에 대해 배우며 온라인조별 발표회까지 시도해본다. 윤미현의 희곡 워크숍은 ‘마주하는 일상으로 한 편의 단막희곡을 쓰고 다듬고 완성’하는 과정을 함께 해본다. 윤성호의 희곡 워크숍은 ‘나의 이야기가 희곡으로 변화는 과정’을 경험하고 현장에서 활동하는 ‘배우들의 낭독’을 통해 희곡이 무대에서 피어나는 과정을 경험한다.
지난 3기 모집 경쟁률이 평균 9대1이었으며 연극·연출 워크숍은 18대1을 기록했다. 지난해 워크숍에 참여했던 김수정 연출가는 “인상적인 워크숍이었고, 감동적인 순간이 많았다”고, 윤성호 극작가는 “너무 좋은 친구들을 만나서 행복했다”고 말했다.
만 19~24세를 대상으로 하며 워크숍별 20명 이내로 모집한다. 참가자 신청은 워크숍에 참여하고 싶은 이유를 담은 짧은 영상과 함께 두산아트센터와 한국메세나협회 홈페이지에서 10월 5일까지 할 수 있다. 문의는 두산아트센터 및 한국메세나협회 홈페이지와 전화로 하면 된다.
‘두산아트스쿨: 창작 워크숍’ 현장(사진=두산아트센터).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