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을 구매하기 위해 유전자 검사를 한다? 몇 달 전 명동에 리뉴얼 오픈한 아이오페 랩은 피부 타입은 물론 호르몬부터 식습관, 스트레스 지수까지 분석해 오직 나만을 위한 화장품을 처방해 주는 피부 연구소다. 방문 2주 전 유전자 검사 키트로 피부 검사를 완료해야 하며, 2층 ‘커스텀 뷰티 랩’에서는 얼굴 골격과 부위별 피부 타입에 맞는 마스크 팩을 맞춤 제작할 수 있다. 모든 사람이 각자 다른 화장품을 쓰는 세상이 성큼 다가왔다.
에디터 류가영 사진 iope 디자인 정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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