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올림픽 비용 줄이기 위한 간소화 방안 윤곽 드러나 [글로벌이야기]

도쿄올림픽 비용 줄이기 위한 간소화 방안 윤곽 드러나 [글로벌이야기]

시선뉴스 2020-09-25 11:22:39 신고

[시선뉴스 조재휘] 코로나19 여파로 연기된 2020도쿄올림픽·패럴림픽 개최 비용을 줄이기 위한 대회 간소화 방안의 윤곽이 드러났다. 25일 도쿄신문에 따르면 대회조직위원회와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총 52개 항목에서 경비를 줄이는 방안을 마련했다.

1. 조직위 마련 간소화 방안    

(Pxhere)

대회조직위는 IOC 조정위원회와의 합의를 거쳐 구체적인 비용 절감 효과를 분석할 예정이다. 조직위가 마련한 간소화 방안을 살펴보면 ▲대회 관계자 감축 및 내빈 서비스 합리화 ▲경기장 시설·교통 편의 조정 ▲이벤트 최소화 등 크게 3개 영역에 초점이 맞춰졌다.

2. 개·폐회식 초청 대상 축소

(연합뉴스 제공)

올림픽에 맞춰 개최하는 IOC 총회의 개회식은 열지 않기로 했으며 개·폐회식 초청 대상은 애초 예정했던 것보다 약 20% 줄인다. IOC 내빈들에게 제공하는 음식 메뉴를 간소화하고, 개막 직전에 IOC 위원을 환영하는 행사는 취소하기로 했으며 선수단을 위한 회의와 각종 수속은 온라인화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3. 성화봉송은 계획대로 진행

(Pixabay)

일본 내의 성화봉송은 원래 계획대로 121일간 진행하되, 운영 인력과 관계 차량을 줄이는 방향으로 추진하고 있다.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하면서 1년 연기가 확정된 2020도쿄올림픽·패럴림픽은 각각 내년 7월 23일, 8월 24일 개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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