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든 산초(20) 영입을 노리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마지막 제안을 할 예정이다.
영국 매체인 미러는 25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도르트문트에 산초 영입을 위해 9000만 파운드(1344억원)를 최종 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0월 5일로 예정된 이적 마감일을 앞두고 맨유가 결단을 내렸다.
계약이 성사될지는 미지수다. 약 3개월 정도 산초의 맨유 이적설이 계속 돌고 있지만 일이 진전되지 않고 있다. 도르트문트는 산초 이적료로 1억800만 파운드(1613억원)를 고수하고 있어 맨유가 제시한 9000만 파운드를 받아들일지 알 수 없다.
한편 산초는 지난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득점 3위(17골)에 이름을 올렸다. 도움은 16개로 토마스 뮐러(바이에른 뮌헨·21개)에 이은 2위. 공격 전 부분에서 다재다능함을 보였다.
배중현 기자 bae.junghyun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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