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수사' 곽도원 "개봉까지 오래 걸려, 모두 고생 많았다"

'국제수사' 곽도원 "개봉까지 오래 걸려, 모두 고생 많았다"

조이뉴스24 2020-09-25 16:15:18 신고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국제수사' 곽도원이 영화 개봉 소감을 밝혔다.

25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국제수사'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이후 진행된 기자간담회에는 곽도원 김대명 김희원 김상호 김봉한 감독이 참석했다.

'국제수사' 김희원 곽도원 김대명 김상호가 25일 언론배급시사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쇼박스]

'국제수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수차례 개봉이 연기되다 추석 연휴에 관객을 찾게 됐다. 이와 관련, 곽도원은 "개봉까지 오래 걸렸다. 스태프와 배우들이 수고했다. 정말 고생 많았다. 영화가 좀 끊기는 부분이 있긴 한데 많은 기쁨과 즐거움을 느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대명은 "개봉이 몇 번 바뀌게 되면서 시간이 걸렸다. 코로나19가 해결되면서 가까운 거리에서 찾아뵙고 싶다"고 말했고, 김희원은 "영화를 처음 봤는데 눈이 즐거웠고 신선했다. 코로나19 답답한 시기에 즐거울 것 같다"고 개봉 소감을 밝혔다.

김상호는 "재밌게 잘 봤다. 추석에 가족들과 괜찮은 시간을 즐길 수 있지 않을까 싶어 기분이 좋다"고 말했고, 김봉한 감독은 "최선은 다 했지만 걱정이 된다. 너그럽게 봐주시고 극장에 많이 와주셨으면 한다"고 짤막한 소회를 전했다.

'국제수사'는 대한민국 촌구석 형사 홍병수(곽도원)가 범죄 조직 킬러 패트릭(김희원)의 셋업 범죄에 휘말려 살인 용의자가 되고 누명을 벗기 위해 만철(김대명)과 함께 수사에 나서는 내용을 담는다. 홍병수의 죽마고우 용배(김상호)가 사건에 끼어들면서 예상치 못한 곳으로 튀는 재미를 선사한다.

9월 29일 개봉.

정지원기자 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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