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때 하는 행동들?

사람은 외부 자극에 대한 무의식적인 자동적인 반응을 일으키는데

이것을 반사라고 합니다

신생아들에게도 반사운동이 일어나게 되는데요

그 종류별 특징과 의미를 알아두면 도움이 되겠지요?

오늘은 신생아 반사행동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반사 운동이란, 충추신경계의 고등영역이 아닌 하위 구조에서 관장되는 행동으라 볼 수 있는데요

아이가 특정한 의도를 가지고 몸을 움직이는 것이 아닌 외부 자극에 의해 자연스럽게 발생하는

신체활동을 의미한다고 해요

신생아의 경우 보통 시간이 지남에 따라 뇌의 고등 영역이 발달하게 되면서 반사행동은 무의식이아닌

의식적인 운동으로 대체되거나, 사라지게 된다고 합니다

아기들은 보통 약40개의 반사행동을 가지고 태어난다고 하는데, 대표적인 반사들에는

어떤것들이 있는지 알아볼까요?

흔히 많이 볼 수 있는 행동인데요

아이를 바닥에 눕히기만하면 우는 행동을 모로반사라고 합니다

이른바 등센서 라고 많이 불리는데요

모로 반사는 갑자기 큰 소리가 나거나, 손이나 몸에 자극을 받게 되면 양팔을 좌우로 벌리고 

손가락을 쫙 펴며 허우적거리는 행동을 가르킵니다

모로반사는 최대 생후 6개월까지 지속된다고 해요

시도 때도 없이 모로 반사에 의해 패곤할 때도 많지만, 신생아에게 모로 반사가 나타나지 않는다면

신경계 장애를 의심할 정도로 중요한 행동 반응이기 때문에 잘 관찰하셔야 합니다

흡철반사는 흔히 아이가 엄마 젖이 입 주위에 가까워지면 빨려고 하는 행동을 의미하는데요

아기입 주변에 손가락으로 자극을 주거나 빰에 자극을 주게되면 나타나는 반사행동입니다

생후 약 3개월이 지나면 이 행동은 무의식에서 의식적인 동작으로 바뀌게 됩니다

즉 반사에 의해 젖빨기가 아닌 의도적으로 엄마의 젖을 찾고 빠는 행동이 시작되게 되는 것입니다

바빈스키 반사는 아기의 작은 발에 장난스럽게 간지럼을 시키거나 자극을 주게 되면

아기들은 발가락을 쫙 폈다가 오므리는 행동을 하게되는데 이 행동 역시 반사행동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 행동은 생후 18개월까지는 흔하게 반응하는 행동인데요

중추신경계가 발달함에 따라 생후 1년 전후로 사라진다고 하니 알아두세요~

파악반사는 아기의 손바닥을 누르거나 다른 물건으로 자극을 주게되면 아기는 주먹을 꽉 쥐면서

움켜잡는 행동을하게 되는데 이것이 파악반사입니다

이 행동은 출생 직후부터 나타나는 행동인데요

보통 생후 2~3개월이 지나면 서서히 사라진다고 해요

아이긔 손에 손가락을 넣었을때 꽉 움켜 잡는 행동은 엄마 아빠를 인지해서가 아닌

무의식적으로 반사행동이 나온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무심코 지나쳤던 우리아이의 반사행동들!

시기에 맞게 적절히 반응하는지 항상 관찰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