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명진 기자] 선미한과(대표 김성래)가 에디오피아산 커피원두를 로스팅해 만들어낸 세계 최초 커피한과를 선보였다.
선미한과 측은 추석을 앞두고 차별화된 한과 디자인, 친환경 종이 트레이 등으로 커피한과를 내놓았다.
전통한과는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하는 추석선물이지만 건강식품, 과일, 신선식품 등 인기 상품들에 비해 그 매력도가 점점 떨어지고 있다. 하지만 ‘비대면 명절‘이라는 그간 경험해보지 못한 상황속에서 성장방향을 찾지 못하고 있던 한과시장에도 작은 변화들이 생겨나고 있다.
특히 약 40개 이상의 한과업체가 모여 있는 강원도 강릉 ‘사천한과마을’에서는 30대의 젊고, 패기 넘치는 사장들이 부모님 세대의 가업을 이어나가고 있다.
특히 청정지역 강원도의 질 좋은 농산물과 전통발효기법을 전통한과에 적용해 트렌디한 현대인의 디저트로 포지셔닝하는 새로운 시도를 통해 발전해 나가고 있다.
선미한과 측은 "세련된 한식 디저트 문화를 선도하고자 커피한과를 내놓았다"고 밝혔다.
박명진기자 pmj@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