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전국서 사상 최대 규모 '코리아세일페스타' 열린다"

11월 "전국서 사상 최대 규모 '코리아세일페스타' 열린다"

포커스데일리 2020-10-24 08:29:24 신고

다음달 1~15일까지 '코리아세일페스타'열린다. <사진제공=코세페>

(서울=포커스데일리) 김은영 기자 = 전국 17개 시도가 참여하는 사상 최대규모의 '코리아세일페스타'가 다음달 1일 개막한다.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로 불리는 이번 '코리아세일페스타'에서 백화점·대형마트·이커머스는 물론 전통시장·동네슈퍼 등 모든 유통채널이 코로나19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되살리기 위해 '반값 세일'을 내걸었다.

코리아세일페스타 추진위원회는 23일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다음달 1~15일까지 '2020 코리아세일페스타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코리아세일페스타(코세페·KSF)는 매년 11월1일부터 2주 동안 개최되는 국내 최대 쇼핑 축제다. 백화점, 대형마트, 이커머스, TV홈쇼핑, 가전매장, 패션기업, 제조사, 편의점, 동네슈퍼, 전통시장에 이르기까지 유통업계 전체가 일제히 참여해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로 불린다.

올해 코세페는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날 기준 참가 신청을 한 기업은 1천328개로 지난해 704개사보다 두 배 가까이 급증했다. 전국 17개 시·도가 모두 참여하는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내수 진작을 넘어 수출 확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해외 소비자를 위한 판촉전도 열린다.

롯데·현대·신세계·갤러리아·AK플라자·그랜드백화점 등 주요 백화점이 참여한다. 대형마트와 기업형슈퍼마켓(SSM)은 최대 50%, 이커머스는 최대 60%까지 전 품목을 할인한다.

특히 이커머스는 '역직구몰'을 코세페 행사에 참여 시켜 해외 소비자의 주머니를 정조준했다. TV홈쇼핑과 가전매장도 '반값 세일'에 나선다. 현대홈쇼핑과 홈앤쇼핑 등은 최대 50% 할인과 특별 프로모션을 제공하고, 삼성전자, LG전자, 전자렌드, 쿠첸 등도 최대 40%까지 생활가전을 싸게 내놓기로 했다.

프랜차이즈업계는 60개 브랜드 5천개 매장이 참여한다. 편의점도 GS25·CU·세븐일레븐·이마트24·미니스톱 등 6개사 4만8천개 점포가 할인전을 벌인다.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는 '전국 동네수퍼 공동판매전', 한국수퍼체인유통사업협동조합 소속 200여개 개인 중대형슈마켓은 일괄적으로 20% 할인전을 진행한다. 전통시장은 전국상인연합회 산하 19개 지역 64개 시장에서 '온누리 상품권 증정 이벤트'가 열린다.

코세페 추진위 관계자는 "예년에 비해 온라인 행사 비중을 크게 늘렸다"며 "일부 오프라인 행사 역시 철저한 방역 조치를 전제로 안전한 쇼핑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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